그런 소리하는 놈들이 국가부채가 1.000억달러라는 주장을 하는가?
수출을 아무리하면 뭘하는가?
국민들은 이런 저런 호소를 하는데,,,


“한·EU FTA 역사의 새 장 경제 고속도로 역할 할 것”
내일 발효 앞두고 주한 EU대사 회견
 
채현식기자 [email protected] | 게재 일자 : 2011-06-30 13:38  
 
 
 
 
토마스 코즐로프스키(사진) 주한 유럽연합(EU)대사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고 유럽과 아시아, 유럽과 한국의 거리가 단축됨으로써 재화·서비스·아이디어들이 양쪽에서 좀 더 자유롭게 전달되는 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즐로프스키 대사는 한·EU FTA 발효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주한 EU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7월1일) 0시가 되면 FTA 발효로 한·EU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고 역사책은 유럽과 아시아의 자유무역협정의 시발이 됐다고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EU FTA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정확한 예측을 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한 연구에서 단기적으로 양국간 교역이 50% 증가하고 20년 동안 2배 이상 성장한다는 결과가 있었다”며 “한국에서는 장기적으로 2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는 또 다른 연구결과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코즐로프스키 대사는 “한·EU FTA는 경제적 파트너십이자 동맹이지만 교역의 증진을 통한 재화, 서비스 교류 증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EU FTA는 경제성장의 엔진역할을 하겠지만 단순히 경제성장만 촉진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유럽에서 케이팝(K-POP·한국대중음악) 공연이 열렸고 한국작가들의 작품이 유럽에서 출판되는 등 단순히 한국제품이 유럽에서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며 “문화와 전통이 유럽 전역에 알려지고 한국이 유럽에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