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은 아들 병역문제가 그대로 덮어지기를 바라겠지..

순식간에 시들시들해져서 아무도 이슈 만들지도 않고

아무도 관심갖지 않고 총선 대선까지 갔으면 하겠지..

헌데 불길하게도 아무래도 그럴 거 같지가 않네..

의문이 싹 가신 게 아니라

더욱 가공할 사기를 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자꾸만 더 고개를 내밀고 있다..허허..쯔쯔..

너무나 많은 눈들이 눈에 불을 켜며

의혹을 나름대로 풀어보려고 애쓰고 있는데

풀어서 좀 믿어보자!고 하려고 해도

풀리기는커녕 점점 더 커지네 그랴..

박원순은 모두를 용서한다!고 자기가 말하면

그냥 그대로 <감사합네다!>하고 끝날 줄 아는 모양인데,

당사자들은 그럴지 몰라도 국민들은 그게 아니다..

지가 뭔데 용서를 해..

자기 말대로 <멀쩡한 가족을 공포에 몰아넣은>

그런 가공할 사기꾼들을 그대로 놔두고 용서한다면

앞으로 보다 끔찍한 사기꾼들이 횡행할텐데..

박원순의 생각대로 일이 진척되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

강용석에게 엠알아이 건네준 자가 누군가..

박주신이 결백하다면 너무나도 중대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결백한 사람을 파렴치범으로 만든 주범.. 강용석보다 더 크고 중대한 범죄자다..

두리뭉실 유야무야할 수가 없다..

현재로서는 자생한방병원 의사 아니면 의료기사로 밝혀지고 있는 중..

그러면, 그가 왜 박주신을 모략했을까.. 미친 놈인가?

그 엠알아이가 박주신 본인의 것이 분명하다면

그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자생병원 의료인이

박주신 본인의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강용석에게 가짜라고 거짓말쳐서

줬단 말인가? 왜? 헛다리 짚게 해서 강용석을 파멸시키려고???

그러면 엠알아이를 가짜인 척 사기쳐서 건넨 자신은 멀쩡할까?

마치 김대업보다 한단계 높은 고단수를 보는 거 같은데 의혹투성이다..

그리고 진짜 그런 음모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하고 성공가능성이 불확실하다..

일이 엄청나게 꼬이게 생겼다..

근데 근본 원인은 뭐냐..

하나도 아프지 않고 치료할 생각도 치료해본 적도

디스크라고 의심해본 적도 없고 현재도 치료받지도 않고

활동 잘하고 멀쩡한 건장한 아들을

디스크 4급!(사실 이건 중병이다!!!)으로 만들어버린

박원순과 본인에게 그 원인이 있는 거다..

특이체질.. 대체 그런 특이체질이 있다는 거 정말로 듣보잡이다..

또, 배나 다른 곳은 보통사람인데

등쪽에만 엄청난 지방덩어리가 있는 그런 사람도 증말로 듣보잡이다..

번개 신검하느라 엠알아이 통에 들어가는 사람이 누군지 확인이 잘 안되는데

누가 자세히 비교해서 인터넷에 올린 글에는

박주신과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귀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

동그란 귀와 넓적한 귀... 너무나도 이상한 거다..

한두달 사이에 귀가 저렇게 달라지나..

누구 얘기로는 몇년 동안 레슬링 혹독하게 하면 귀가 저렇게 뒬 수 있단다..

바닥에 계속 눌려 비벼져서..

아무튼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