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이 수류탄 투척 연습을 하는데 안전핀을 뽑은 후 3초만에 터져야 하는
수류탄이 1초도 못되어 터져서 한 명이 죽고 두 명이 부상을 당했다.
불량 수류탄을 눈감아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천만한 수류탄 재고품이 40만개가 있는데 전수조사를 할 수 없단다.
조사하면 누가 돈 먹고 눈감아 주었나 발각이 나기 때문이다.

이런 비리의 배경에는 꼭 군 장성이 개입되어 있다.
김정은이가 보낸 간첩이 아니고는 이렬 수가 없다.
전쟁이 나면 아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힐 짓을 뒷돈을 받아먹고 눈감아
주었으니 능지처참해도 모자랄 놈들이다.

이런 짓 하다 걸리면 군법회의에 회부되는데 군법회의에서 일하는 군 검사와
판사가 후배들이니 재판을 하나마나 무혐의를 때리니 군대 뇌물범죄가
근절될 수가 없다.

민간 법정은 좌파 판사가 좌파를 무죄로 풀어주고 군대 법정은 건달 군
검판사들이 짜고치는 고스톱을 치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대통령은 추상같은 기개로 부패척결을 부르짖는데 이를 시행하는 족속들은
돈과 뇌물에 취하여 흔들거리고 있으니 국가장래가 걱정된다.

한국의 구석 구석에 생쥐들이 날뛰고 있다.
부패한 정치인들, 부패한 관료들, 부패한 교수들, 부패한 기업인들,
부패한 문화계인사들, 부패한 법조인들... 
썩어 문드러진 집단들을 과감히 청소해 나갈 진정한 지도자가
한국엔 없는게 너무 슬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