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곧 국가이다"라는 수백년전의 구시대도 아니고
"수령이 곧 국가"라는 김정일식 폭악체제도 아닌
이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억지주장을 하여
국제적으로 한국을 망신시키고 있다.
국가의 최고법인 우리 헌법은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국민투표에 회부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노무현은 야당과 언론이 흔들어서 대통령하기 힘드니
천억원대의 국가 돈을 들여 국민투표를 하여 재신임을 묻자는 것이다.
노무현이 주장하는 말은 "노무현의 안위에 관한 중요사항"일 뿐이다.
도대체 노무현이 "국가"냐?
변호사라는 법률전문가가, 그것도 대통령이라는 자가
이치에도 맞지 않고, 말도 안되는 억지해석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수준이다.
대통령이 법을 지키자고 호소해도
사회질서와 정의가 바로 잡히기 힘든 현실에서
대통령 스스로 헌법규정을 위반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악용하여
개인적 정치생명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
노무현이 시도하고 있는, 좌익들의 대중영합정치는
이 나라를 혼란과 갈등의 우물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노무현은 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좌익화 실험을 그만 두고, 즉각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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