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중요 정보들 자백`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의 이야드 알라위 위원은 미군에 생포된 후세인 이라크 전대통령이 매우 중요한 정보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라위 위원은 런던에서 발행되는 알 샤크 알 아우사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자금 관리를 맡긴 사람들과 무기와 보급품 저장시설의 소재지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들을 자백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라위 위원은 그러나 후세인 전 대통령이 이라크 국고에서 횡령해 스위스나 일본, 독일등의 위장회사에 투자한 400억 달러의 행방을 찾고 있다면서 국제법률회사들에 이 문제의 조사를 위촉했다고 말했습니다.
(끝) 2003-12-29-19:00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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