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랑" 명함 하나는 제대로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창사랑이라는단체를 이회창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 실체를 파헤쳐보면 창사랑 대부분 사람들은 이회창을 사랑하는사람들이 아닌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있다.
왜냐하면 지난 대통령 선거당시 이회창 대세론을 등에업고 몇몇사람들을 뺀 나머지 사람들은 그져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듯 수수방관한 나머지 별 뭣 같지도 않은 쭈구리한테 대통령직을 도둑질당하는 꼴이 되었다.
그러나 굳이 그래서만은 아니다. 도둑질당한 주군의 대통령직을 되찾아오자는 열성 회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1기 집행부는 조용히 있는것이 창님을 위하는 길 이다 라는 요상한 논리로 포복자세로 일관하며 보다못해 뛰쳐나온 행동파들의 피나는 투쟁에 나몰라라 하다가 잔류한 몇몇회원들의 등살에 ?겨나가듯 그렇게 사라지고말았다.
그런후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다.
창새준 이라는 거창한 닉네임으로 출범한 2기 운영진들 역시 1기 운영진과 다를바없는 유유부단함으로 내,외 적으로 공격을 받는다.
급기야 잔류회원중 행동파와 관망파 간의 주도권싸움이 시작되었고운영진에 쓴소리 하는사람들은 모조리 강퇴시키거나 ip를 차단시키는등 독선적인 운영을 거듭하다가 드디어 또다시 두파로 갈라지고만다.
거기까지도 ‚I찮다.
그렇다면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라도 보여야 하지만 자기들이 줄기차게 외치는 주군을 위한 행사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가끔씩 눈도장찍는 행사에만 반짝쑈로 이회창님을 기만하곤했다.
그것도 오래가지않아 운영진중 한명이 노사모시비로 연루되어 싸이트가 하루도 조용한날없이 시끄럽더니 전운영진의 사퇴라는 카드로 그나마 문닫는일은 수습할수있었다.
그후 약속과달리 전운영진 사퇴에 반기를 든 3ㅇㅇ이라는 사람의 주도아래 제3기 운영진이 출범한다.모든작업은 3ㅇㅇ이 하였다고한다. 대표라는 자리에 버젓이 17대총선에 눈독든자를 앉혀놓고 3ㅇㅇ이라는사람이 섭정을 하고있다는사실은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그것까지도 좋다.
얼마전 주군이 모든짐을 등에지고 대검찰청에 자진출두 한적이있다.
그날 창사랑은 무엇을 했는가?
때를기다리자, 오늘 나오실줄도 확실치않으니 두고보자, 창사랑 자체적으로 행사를 할것이니 타 단체는 끼어들지말아라.라는등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더니 드디어 결론 창사랑은 참여치 않겠다. 개인자격으로 참여해라,라는 대표의 공지가뜬다.
그런후 2시간후 대검찰청에 웃기는 사람이 한명 출연한다.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더니 드디어 창님이 나오시는것을 본 이사람 잽싸게 허리춤에서 허접한 피켓하나를 꺼내들다. 거기엔 매직으로 휘갈겨쓴 이런글귀가 쓰여있었다. 힘내세요!창사랑이있습니다.다Changsarang.com ㅋㅋㅋ
어느단체는 40~50여명의 회원이 나와 한목소리로 창님을 응원하고 이회창 수사했다,노무현도 즉각수사하라라는 등 힘찬구호와 기자들과의 싸움으로 정신이 없을때 3ㅇㅇ이라는 사람은 캬캬캬 이회창님의 머리위에 그 허접한 피켓을 들고 기자들의 카메라에 나올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던 모습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코메디중의 코메디다. 마침내 기자들과 밀고당기는 실랑이속에 3ㅇㅇ 이사람때문에 이회창님이 계단에서 넘어질뻔한 사태도 일어났다.
그리고는 타 단체의 회원들은 옥인동까지 따라가 끝까지 그분께 힘을 드리려고 고생을 했다는 사실을 창사랑은 알고있을까?
밤 9시30분쯤 창사랑 게시판에 3ㅇㅇ의 이런글이 뜬다.
오늘 뉴스에 창사랑만 언급이되니 배아프냐?
미틴사람이 아니라면 어찌 그럴수있단말인가?
그후 정말 추웠던 12월19일 꿈에도 있지못할 도둑질당한 1주년이 되는날 이회창님을 주총하는 각 단체들이 연합으로 노무현하야와 열우당 해체를 요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준비하여 창사랑에 동참을 요구하는 수많은 글들이 게시판을 채웠지만 그날역시 캬캬캬 대선패배1주년 기념식에는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는 공지가뜬다.
미틴넘들 그날은 상징적인 날로 뇌사모들의 행사에 맞불작전이라는 의미도있고 비록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아직도 이회창님의 건재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노무현정권의 부정함을 규탄하여 하루빨리 하야시키려는 목적이었다는것을 똥대가리들이 알수가 있었을까?
그러던 놈들이 몇일전 뭐시라 옥인동으로 비행기를 접어오고 학을 접어오라고 이회창님께 연하장을 전달한다고?
캬캬캬 몇명이 모였다고? 17명? 솔직하게 숫자의 의미는 없다고하지만 서울회원이 3ㅇㅇ말고 몇명이나 있었냐는것이다.
그리고는 이회창님께는 이렇게 말했다고?
각 지역 운영진들만 모여서 왔다고?
누굴 닮아서 거짖말을 그렇게 잘할까? 바보들이 아닐수없다.
이미 옥인동에서는 그대들이 온다는것을 몰랐을까?
왜 본인이 이런글을 쓰느냐고 한다면 구역질이 나 참을수가 없어서 입니다.
꿩새끼마냥 엎드려 덜덜 떨던 사람들이 어떤 양지만 보이면 와~~하면서 마치 창사랑이 아니면 안된다는식으로 꼴깝을 떠는것이 구역질나서 견딜수가없다.
창사랑에 부탁한다.
제발 이제부터라도 이중적인 행동으로 그나마 가끔씩 싸이트에 들어가는 진성회원들을 기만하지 말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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