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의 야망이 있다면 큰물에서 크게 놀아야 한다.
쪼잔하고 안전한 기득권에 안주한다면 국민들은 당장 돌아설 것이다.
전주 덕진구를 물려주고 정치 일번지인 종로로 옮겨라.
어짜피 열린당은 이번총선에 바람몰이를 하는수밖에 없다.
바람을 일으킬려면 정동영이 종로에 나서서 총선의 관심을 정동영에게
끌어 모아야 열린당의 전체적인 붐이 일어날 것이다.
물론 정동영에게는 모험이다,.
민주당 조순형이 지역구를 버리고 가능성이 없는 대구에서 출마하고
한나라당 최병열이가 강남을 버리고 다른데서 출마한다면 정동영이도
종로에 출사표를 던져야한다.
열린당 대표로서 쪼잔하게 작은 이유 달아가며 전주를 고집한다면
열우당의 바람을 일으킬 진원지를 놓치게 될 것이다.
물론 떨어지면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당의장 자리와 차기대권 0 순위를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정동영은 승부를 걸어야한다.
지난 대선때 노무현에게서 보듯이, 내가가진 모든것을 걸고 승부를
걸어야한다. 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니다. 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
전국민에게 확실하게 차기를 각인 시킬수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이것을 이용하지 않고 적당히 자리에 안주하다가 의석 1/3 도 못얻고
그럭저럭 당의장 하면 뭐하나 ? 빨리 결단을 내려라.
진중하고 무게있게 행동하라.
5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이 당대표가 되니 넘치는 스테미너를 주체하지못해
온 나라를 수석거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당일치기 중국방문에, 손석희와
인터뷰 때는 손석희가 한마디하면 정동영이는 다섯마디 이상을 속사포
처럼 쏘아대고 있다. 아무리 하고싶은 말이 많고 뛰어가야할 곳이 많아도
명색이 당대표인데,무게있게 행동하여 국민에게 믿음을 주어야한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말많고 촐삭대는 사람은 싫어하기 마련이거든.
부디 대승적 결단을 기대하는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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