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고 문
이글은 청소년이나 미성년자에게
악영향을 끼칠수 있는
욕설과 성인유머가 포함되어있는 글이니
글읽기에 주의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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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다고 안보냐 병신 -_- ...
....
남자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계절
여름 .
대가리에 든건 오로지
구타 . 폭행 . 알콜 . 여자 등 뿐이던 그시절
그중에서도 특히 "여자" 라는 모토에 관심이 쏠리던
한 여름날의 이야기이다
어느때와 다름없이
낮에는 여자분들의 아리따운 자태를
구경하며 침흘려주고
어둑한 어둠이 깔리자마자
주머니에 있는돈 탈탈 털어
새우깡에 이슬이 몇병 사들고
뒷산으로 소풍을 가게 되었다 .
남자 둘만 모여도 나온다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
거기에 한참 성욕에 불타오르는
청춘 네명이 모였으니
더욱이 빠질수가 없었다 .
이재미로 모이는 것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_- ...
사실 우리들의 모임이 처음 시작됐을 무렵에는
"여자들도 자급자족을 하나요 ? "
"아기는 어떻게 낳나요 ? "
"매일 손장난 하면 키가 안크나요 ? "
.. 등등의 아리따우면서
먼가 호기심틱한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었다 .
하지만 세월은 사람을 변하게 하는법
인터넷을 통해서
하두리 캠녀 . 무슨대 몰카 . 등등을 섭렵하며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어 나가고
40GB 의 하드중에 38GB 정도는
야동. 야사 . 야설 . 망가 . 등으로 채우며 내공을 쌓다보니
어느새 우리들은
64단 변신로봇
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물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만 -_- ...
이런생활이
두어달쯤 지속되면서
오른손은 몰라보게 우람해지고
내방에서는 온통 밤꽃냄새만 휘날리고
크리넥스를 몇통씩 써대다 보니
야동보다 들켜서 파리채가 뿌러지도록
처맞고 피흘리던
고난의 시간도 이겨냈던 나인데 -_- ...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그리고 그날저녁 회의에서
외모들이 그나마 다행으로
객관적으로 곱상하게는 생겼으니
끓어오르는 성욕을
여자분을 후-_-려서 풀어보자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다 .
(한놈얼굴 조인성. 한놈얼굴 신혜성. 한놈은 현재 모델활동중 .. 씨발;; 나만 구리네 -_- )
한달내내 입던 정든 속옷도 갈아입고 ;
샤워도 하고 특정부위에 향수도 뿌려주고
이윽고 술집에 들어가 미소를 지으며
여러 여자분들의 자태를 구경했다 .
이윽고 ..
여자넷이 술먹고 있는 테이블 발견
제비뽑기에서 져버린 영혼군이 가서 데쉬하기로 경정되었다 .
영혼 : "저기요 .. "
여자분들 : " ... ? "
영혼 : " 그쪽분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술한잔 하죠 "
... 무대포 정신으로 무장한
또라이 한마리가 가여웠는지
그 여자분들의 반응은 의외로 좋았고
운좋게 합석에 성공할수 있었다 -_-a
그다음엔 ...
인생 별거 없잖아 .. ?
술한잔씩 빨아 주면서
말빨 세우고
재롱 피우고
앙탈 부려가면서
노래방까지 함께 동행하는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사이 내친구 한명과 여자분 한명은
눈 맞아서 찌릿찌릿해졌다 -_- ..
우리 ?
술취한 애새끼-_-^ 하나를 챙기느라
눈물을 머금으로 빠이빠이 하게 되고
"혼자 꼬셔서 놀러가니 좋으냐.. ? 배신자새끼 ..."
"복상사로 뒈져라 -_- "
등등의 우정이 담뿍담긴 문자를 남겨주며
그날 집으로 돌아가 오른손냥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주게 되었다 -_- ...
물론
내친구는 그날 이후로 더이상 총각이 아니였다 -_-
우정을 상실하고 혼자 놀아난
개념없는 친구를
자근자근 고문해가며
"해보니까 어떻드냐 .. ? "
라고 묻는 우리들의 물음에
입을 꼭 다물고 말을 안하는 친구녀석 -_-..
그리고 그후로
눈깔에 핏발 세우며 환장하던
"덧니가 매력적인 일본 빨간양말 미소녀"
야동조차도 ;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린 .. 너무나 걱정되었다 -_-
마침..
여자분의 번호는 저장되어있기에
"이군이 이상해’어 .. 먼일 있던거야 ? "
.. 라며 문자를 보내기에 이르렀고 ..
"그새끼 ...
애무*-_-* 만 오십분하다가
20초만에 싸더라 -_- "
... 라는 여자분의 한맺친 답장을 보며
배때기가 ?어지게 웃었다 -_-
그 후 ...
내친구는 정관수술 하더라 ..
차라리 묶어버리고 순결을 지킨다고 -_- ...
불쌍한 녀석 .......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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