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박사모는 국가 원로님 1500여 분의 시국선언서를 적극 지지한다.
대한민국 박사모는 국가 원로님들이 지적하신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처음이자 최대의 안보위기와 정체성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모든 위기는 노무현 정권 들어 국회와 언론계 민간단체 등에서 친북 좌익 세력들이 득세해 2007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는 데서 비롯됐다"고 진단한 점에 적극 동의하며,
"대한민국의 국가이념은 대의정치와 시장경제에 바탕을 둔 자유민주주의임에도 지금은 좌파적 가치의 덫에 걸려 성장잠재력을 완전히 상실한 채 몰락한 남미형 경제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반세기동안 북한의 재남침을 막아준 주한미군이 떠나는 등‘한미 안보동맹’도 와해되고 있는 중"이라고 우려하신 부분에 같은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 없다.
또한 국가 원로님들이 지적하신 "노 대통령이 경제와 안보 등 국정현안은 외면한 채 운동권출신 측근들에게 둘러싸여 과거사 진상규명이라는 미명 아래 1940년대의 망령인 좌우대립의 이념갈등을 재현시켜 국민을 내편 네편으로 가르고, 대한민국의 뿌리를 ´부관참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하신데에 대하여 같은 통분을 느끼며
원로님들께서 지적하신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국보법을 존속시켜야 한다"는 점과 "북한의 민주화가 전제되지 않고서는 어떤 한반도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이는 절대 국보법을 폐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신 점에 대해서 적극 지지함을 밝힌다.
또한 대한민국 박사모는 정부와 여당에 촉구하노니, 국가 원로님들의 경륜과 온당한 지적을 지금이라도 적극 받아들여 국가 보안법 폐지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004. 9. 12
대한민국 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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