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청교도 놈들'
제일 깨끗할 것 같은 하-얀놈 까지 엌(億)떼기 하는 대한민국의 '더러운 청교도 놈들'?
전 가끔 서울에 올라가서 전철을 타면, 소화용구며 벽에 걸린 망치까지 자세히 살펴보는데, 대구 지하철 참사현장에선 원자폭탄 불쏘시개를 쓴 것도 아닌데 어떻게 사람들의 뼈가 그리도 흔적없이 재가 될 수 있을까 언제나 의문이었습니다. 전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죽은 제 동생의 뼈를 화장터의 화염 속에서 꺼내어, 그녀석 아래 다섯째와 같이 곱게 빻아 도자기에 담은 적도 있고요. 화장하는 것 여러번 보았는데, 강하게 산소까지 불어넣는 그 엄청난 화력에도 뼈의 모양은 온전했거든요.
그리고 사소한 범죄현장도 그대로 놔 두는게 상식인데, 그 수많은 사상자가 난 범죄현장을 그리도 급하게 흔적도 없이 물청소까지 해 버렸는지 아직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요즈음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대구참사와 같이 불가사의한 일들 천지입니다.
어떻게 대한민국 온 국민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 와중에서 김대업 설훈 김선용의 기양건설 사기사건이 일어났으며, 수억달러 돈과 식량이며 63명이나 되는 비전향장기수를 보내면서 단 한명의 국군포로를 돌려보내 달라는 한마디의 말조차도 안 했고, 수만명의 자국민의 목숨을 잃으며 자기들을 지켜줬던 미군을 철수하라는 시위가 있었고 더더구나 거기에 대통령이란 사람까지 동조했고, 그리고 어떻게 아들 세 놈 모두 수십억 도적질한 도둑놈들의 그 아비가 현직대통령으로부터 최고의 철학자로 칭송을 받고............
화폐개혁 내일이면 할 것 같이 설쳐대고, 성매매 단속한다고 전국여관방 갑자기 뒤져대고....며칠후면 나라이름(國號)를 바꾼다고 설쳐 댈 터이고,
영국의 청교도는 저들 나름대로는 깨끗은 했는데.........저들 중 제일 깨끗할 것 같은 하-얀 놈까지 엌(億)떼기 하는 대한민국의 '더러운 청교도 놈들'
불과 선거운동기간 며칠만의 아이디어로 수도천도를 밀어붙이고, 과거청산 한다고 바로 어제의 김대업 설훈 기양건설의 세기적 음모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이, 구석기시대의 유물만 캐내는 유물사관을 가진 놈들이 설쳐대고, 밥 달라고 보채는 애들 놔두고 지금 국가보안법 폐지 안 하면 고문기술자 이근안 경감이 재림하기라도 하듯 호들갑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오늘입니다.
바로 어저께 애국심이 펄펄 끓는듯한 김대업 설훈 김선용이란 파렴치한 놈들이 애국한다고 수개월 동안 tv로 떠들게 해주던, 저들 웃기지 말라지요.
조폭들 자기영역 확장하고 지키려는 것과 눈곱만치도 다르지 않지요. 판을 확 뒤엎어 대대로 저들 세상을 만들려 하는 짓꺼리일 뿐이지요. 나라경제야 깽판 되든 말든.....................
_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 고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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