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로동신문과 김일성대학 학회지를 읽어보았습니다.
갱지보다 못한 종이로 만들어진 학회지에 찌라시보다 못한 조악한 논리로
'남조선 국가보안법 폐지!'와 '개방경제반대', '위대한 장군님 사랑'을 썰풀고 있더군요.
국가보안법은 살아있을까요?
로동신문과 김일성대학 학회지를 읽으면서 누가 나를 신고하지는 않을까 걱정합니까?
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직원과 대화한 적도 있고
제3국에선 북한대사 아들과 꽤 친하게 지낸 일도 있습니다.
아직 저를 아무도 국보법위반으로 고발하지 않았고,
저 또한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한 바도 없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국보법을 불편해하고 두려워할까요?
국보법폐지를 주장하며 1000여명이 모여 농성을 했답니다.
한겨레에 나온 인터뷰기사를 보니 거의 한총련 계통 전력자거나
한총련 소속이더군요.
다시말하면 지네들끼리 모여 "위수김동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위지김동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 동지)!" 외쳐대고 술쳐먹는 것들입니다.
(어떤 놈이 "현재 남한내 주사파는 없다"고 이빨까던데,
제가 상당히 잘 아는 놈들 중엔 아직 김정일장군 어쩌고 하며 헤매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fact'를 가지고 사기치는 놈은 혀를 뽑아버려야 합니다.)
또, '조선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뻥돌이 송두율과,
우리민족 300만명을 굶겨죽인 땅달돼지같이 생긴 독재자에게 충성을 바친 그런 놈을
'해외민주인사'라는 이름으로 초청하는 모임의 회장인 열우당 임종인 같은 자들,
또 김일성 생가에 가 감격한 나머지, 지금까지 지켜온 위장막을 풀고
"만경대 정신으로 통일하자!"고 진심을 써놓았다 걸려
크게 쪽팔려버린 동국대 강정구같은 쓰레기들입니다.
국보법이, 그 많은 부작용과 인권유린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수행해온 기능은,
한반도 민주주의와 인권의 최대 주적이자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수 김정일과
그놈에게 충성을 바치는 한총련, 범민련 등 지적, 인격적 쓰레기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하고 제압하는 것이었습니다.
국민대다수의 여론과 정반대로 국보법폐지를 위해 저렇듯 발광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장차 자신들의 과거, 현재 행적이 까발려졌을 때
법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매장될 수밖에 없는 것들만 모여있습니다.
국보법을 폐지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금 모여있는 1000명에 덧붙여,
국보법폐지를 주장하는 모든 김정일의 '총폭탄' 들을 여의도에 소집하여
그 주위를 무력으로 포위, 탈출을 막아놓고
소방호수로 물을 뿌려 모두 얼려죽이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당장 처단할 수 없으니,
남북경협도 하고, 금강산관광도 하면서,
북한 내부에 민주주의와 자유의 맛을 본 세력을 선전, 선동하여
차차 손보면 되구요.
그렇게되면 노무현이 말대로
국보법은 "박물관으로" 자연스럽게 가게되겠지요.
[반민주 박인권 악마 김정일과 그를 추종하는 남한내 개돼지들의 이빨을 막고
그 조동이를 깨부순 훌륭한 법] 의 훈장을 달고 말입니다.
자, 우리 모두 '인권탄압의 부작용을 내포한 국보법' 의 완전한 폐지와
자유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남한 내 김정일 독재의 개들을 처단하는데 앞장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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