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9/ 박근혜를 너무 미워하면 안 돼
이명박씨는 박정희 대통령 흉내를 나면서 그 덕을 보려는 언행을 가끔 보여 준다. 그러면서도 박근혜는 미워한다. 질투한다. 옹졸하다.
왜, 이런 단언을 하는가?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게 되었다.
자유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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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32/ 역시, 박근혜로다!---
라는 내 글을 실으려고 하니까.
“제목에 입력할 수 없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이 떴다.
그래서
제목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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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명박이로다---
로 바꾸어서 입력을 시도해 보았다.
이번에는
“본문에 입력할 수 없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이 떴다.
이런 옹졸한 자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나의 친척 중에 지금 80대인 어른이 계시다.
이 어른께서는 이명박씨가 사울시장이 되자,
“저 친구 머리는 좋은 편인데, 인간성이 덜 돼 먹었다고 소문났지.”
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씀이 오늘 갑자기 생각난다.
이 친구, 아무래도 대통령 감으로는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인격자인 것 같다. 이런 옹졸한 인격자가 만일 대통령이 된다면 노무현보다 더 교묘한 독재를 할는지도 모른다.
홈페이지를 이 정도로
지지세력이나 아첨꾼들의 찬사만으로 채워
폐쇄적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
나중에 부하들 짓이라고 핑계 대는 일 없기를 바란다.
이명박씨!
그리고 그 추종자들!
박근혜를 너무 미워하면 안 돼!
가소로운 짓거리,
“자기 눈 찌르기”인 줄 모르는고?
대통령 의자, 맡아놓은 떡으로 생각하는고?
/061221나무1057
6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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