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한 지도자" 운운 출처는 정동영으로 알구있음.
주적수괴에 대한 찬양고무는 보안법에 안걸리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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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무죄 판결이 어제 오전에 있었는데 박근혜는 24 시간이 훨신 지나도록 침묵하고 있다.
정통 보수우익 반공세력이 봤을 때 인혁당은 분명히 좌익 공안 사건이다.
현재 좌경 정권하에서 호남 출신 40대 판사가 인혁당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의 논리일 뿐이다.
그런데 박근혜의 지난 몇년 동안의 정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김정일을 만나고 시원시원하다고 하는 둥, 좌익과 투쟁하지 않는 정치를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손학규가 민청학련 멤버이면서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나서고 있는데 박근혜가 투철한 반공의식이 있는 여자라면 손학규의 정치행태에 대해 비판을 했어야 한다.
며칠전 박근혜는 국가관, 안보관은 자기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발언을 했다.
그러나 현재 인혁당 판결에 대해서조차 박근혜는 은밀한 계산속이 있어서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일과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인혁당에 대해 발언해야 하므로 입장이 곤란하니까 침묵해 버리는 것이다.
이런 대선주자가 정권을 잡으면 공안 사건의 무죄 판결이 날 때마다 김정일을 염두에 두고 침묵하며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랄 것 아닌가?
현 시국은 북핵시국이다.
국제적으로 첨예한 문제를 단호하고,현명하게 처리해야 하는 비상한 정세속에서 인혁당 문제에서조차 언급을 회피하며 자기 아비 시대의 문제를 안고가야 하는 여자는 국민 전체에 부담이 된다.
인혁당, 민청학련 사건은 분명히 북괴가 사주한 공안 사건이다.
이 두 사건은 현재의 정치 판도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므로 박근혜의 침묵은 비열한 국공합작으로 파악될 수 있다.
앞에서는 보수우익 반공을 주장하고 뒤로는 타협하며 정권을 잡으려는 태도는 일시적으로는 국민을 속일 수 있어도 길게는 속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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