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율화 하자고 꼴값을 떨더라니,
행복과 두발자율화는 뭔 상관관계인가? 학생이면 학생, 군인이면 군인다운 단정한 머리와 복장이 당연한 것이지, 학교와 군대를 놀고 먹으러 가는가? 개념을 똥구멍으로 구워삶아 먹었구나! 하는 감이 든다. 이제는 학생들까지 타락시켜서 나라 제대로 거덜내자는 취지로 이해해야 하겠다. 굳었다고 하지 마라. 학생과 군인과 관료는 그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88올림픽 후로 언제부터 우리가 잘살았다고 다들 퇴폐와 타락에 빠져서 미몽을 헤매는가 한숨만이 나온다. 하는 김에 초등학생과 공무원에 대한 두발복장 규정까지 세워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하는, 기강쇄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노무현과 친북좌빨들이 두발자율화를 다시 말하며, 17대 대선에서의 어려움을 타개하려고 두발자율화 같은 같잖은 짓으로 젊은층의 표를 긁어모을 개수작을 떨고 있다. 예상보다 친북주사파 후보자 정XX과 권XX 모두 외면을 당하니 화급하기는 급한 모양이다. 뭐 막판에 가서 민노당내 주사파들을 꼬드겨서 민노당표 긁어오는 허튼 수작도 다 사전각본에 짜놓고 있겠지.
단정한 머리는 건강하고 건전한 사고의 표현이다. 학생이면 학생 본분에 맞는 행동과 복장규정을 하고 군인이면 군인 본분에 맞는 행동과 복장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건 뭐,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얼마나 표가 궁하면 학생들 혹하는 공약까지 들먹일까? 허접한 범여권 주사파 지진아들이여!
두발자율화까지 팔아먹는 저 불건전과 탈선과 일탈로 인생을 사는 3류 찌질이들의 의견에 젊은이들은 혹하거나 넘어가서는 안된다. 하는 김에 초등학생과 공무원에 대한 두발복장 규정까지 세워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하는, 기강쇄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분에 넘치는 두발자율화 타령을 하다가 국제적 대내외적으로 한국 망신을 크게 시킨 2년전 기사를 보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되겠다.
월스트리트저널 "북한인권외면, 두발자유 강조 한국인권위"
자유시민연대 "연간 83억씩 쓰면서 하는일이 고작 이런 것"
2005-07-09 11:06:23
자유시민연대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자 사설을 통해 북한 인권은 외면하면서도 학생의 두발자유를 강조하는 한국의 인권위를 비판한 것과 관련 “국가 인권위가 외국 언론의 비아냥까지 사고 있다”고 개탄했다.
자유시민연대는 8일 성명을 통해 “월스트리트저널의 지적이 아니더라라도 우리는 인권위가 학생의 두발문제까지 다루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두발문제는 교육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사안이지 인권의 차원에서 접근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권위가) 많은 인력과 시간, 예산을 들여 한다는 일이 고작 이런 것이라면 도대체 이런 국가기구가 왜 필요한 것인가”라며 “인권위의 존폐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인건비만 연간 83억원이나 쓰면서 정작 국제사회의 중요한 관심사인 북한 인권 문제는 아예 눈을 감아버림으로써 국제사회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이따위 기구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성명은 “과거 운동권 출신 인물들이나 좌파운동단체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의 일자리를 위해 국민의 혈세를 이렇듯 낭비할 수는 없다”며 “국가인권위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의 인권을 개선하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또 인권 문제는 사회적 공론을 통해 얼마든지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시민연대는 “엄청난 예산을 써가면서 그럴 까닭이 있는지 정말 다시 생각해야 한다. 특히 본연의 임무는 망각한 채 엉뚱한 일에 열을 올리는 기구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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