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에 
     왈~박빠라 지칭하는 사이트의
     초청을받고 송년모임에 가보았다

     명색이 골수 명빠로 칭하는 저에게
     개인적 친분으로 
     초대를 하셨는데
     막상 제가 어렵게 찾아 들어가니 깜짝 놀라신다

     항상 서먹한 자리에선 잘 웃기는 스타일인
     저의 성격상 콩나물대가리 ♪ 선전만 했는디
     몇잔 술이 오가며 분위기가 고조되자
     역시 오가는 말씀중에
     저에게
     [박파 성토하지 말라는 요청이 있으셨다]


     물론 나의 속 생각은
     실컨 자기들이 긁어놓고 험담하고
     인간말종 욕까지 끌어내며
     만사 반대를위한 반대로 좌파 돕는 짓 해놓곤
     이제와서 휴전 제의가 찜찜했지만

     나 개인은 그저 웃음으로 대 할수 밖에 없었다
     하여 물어 보았다
     '대통령되어서 잘못하는게 무엇이냐고'

     어느분이 대답하시길
     '그여자가 무슨 소리야 ~명박이가~'
     '대통령이라고 호칭못해'
     하십니다

     이야기 자초지종은 어느 언론에 보도되길
     이명박대통령이 박근혜님을 '그여자'로 호칭 하였다는 것이다

     ㅎㅎㅎ 그 뒤로는 여성논객 남성논객
      표현 못하는 욕설이 난무했고
      저를 초청하신 대표의 중재로 일단락 되었지만

     침묵한 나의 속마음은
     '저런분들이 박근혜님 지지자라면 ..'
     '만사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