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풍선들은 윤용에 미쳐 날뛰었다.

윤용이 말렸다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난동이었다.

조사 받으러 오는 주제에 노란 풍선을 깔다니...!!

윤용은 구제불능 인간이다. 아니, 벌레다.

쥐새끼 게이트가 터졌을 때 윤용은 어땠나?

주둥이를 재봉틀로 박았다.

자기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처럼...

게이트의 껍데기가 하나하나 벗겨지자

변호사를 불러들여 도망갈 구멍을 팠다. 두더지처럼.

헬기로 오라고 하자 머리를 굴려 버스를 택했다.

노란 풍선을 흥분시키려는 수작이었다.

오는 길을 요리 틀고 저리 틀며

검찰에 나타나 하는 수작 봐라.

쥐새끼오리발 그대로였다.

검찰 출두를 작전 짜듯 한 것 자체가 불순하다.

개전의 정이 일 푼어치도 없는 놈이다.

쥐새끼에게 114조원을 바치기로 약속한 놈!

촛불 난동을 배후 조종한 놈!

쥐새끼를 돈세탁소로 전락시킨 놈!

청화대를  범죄소굴로 만든 놈!

이런 놈이 100만 달러만 받아먹었겠나??

100만 달러는 ‘새 발의 피’ 다

검찰은 똥물에 튀긴 윤용의 몸뚱이에

현미경을 들이대라!

100만 달러의 천배, 만 배를 찾아낼 때까지...

가둬놓고 조사하라!!

윤용추방시민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