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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랑이라고 자처한자가 창을 그렇게 씹었던
최병렬쪽에 붙어서
최병렬을 열렬히 지지하고 운동했던자이며 창사랑이라고 하면서
현재 창사랑의 운영진으로 있으면서
이회창을 기만하고 욕보인자이다 아래의 글은
당시 서청원후보와 최병렬이 경선할당시
있지도 않은일을 억지로 짜맞추어서 이회창을 씹었던글이다
그러면서도 창사랑이라고 가증스럽게 운영진으로 지금
앉아있다 분명 아래의 글은 이회창님을 음해한 글이다
이런자가 昌이름을 팔며 昌사랑을 자처하다니?
운영진으로 있다는것을 어떻게 봐야하는것인가?
최병렬사랑의 운영자가 되어야 맞는것 아닌가?
No. 창의 패인을 짚어보며... (15)
글쓴이 : faithman(김병철)
조회수 : 396 추천수 : 4 등록일 : 2003.05.30 17:15:50
지난 24일 토요일 파주의 용미리 공원 묘지에 다녀왔다.
부국팀에서 7년 간이나 창을 모셨던 특보 출신분과 함께
이춘완(1967.1.31~2002.6.4)씨의 1주기 추모를 위해서...
묘역엔 이춘완씨의 친형과 당시 경호팀 관계자 한 분, 그리고
우리 두 명만이 나와 있을 뿐이었다.
이춘완씨는 이회창 총재의 경호원이었으며 2002년 6월4일, 이
날은 이 총재가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위하여 지방 순회를 하
던 중이었다. 이 총재가 탑승한 차량을 쫓아가던 이춘완씨가
탑승한 경호 차량은 급격한 조작으로 전복되었고 한참 경호원으
로 활동할 매섭고 열정적인 눈매의 중견 경호원은 그렇게 세상
을 떠나서 지금은 납골당의 항아리 속에 담겨져 있다.
그 사고가 이 총재의 잘못으로 인하여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을 위하여 생명을 걸고 일했던 경호원의 순직을 보고도
적극적인 조문조차 하지 않았던 이 총재의 성품에 대해 나는
대선이 패배로 끝난 지금 시점에서 창과 창사랑의 미래를 생각
하며 한번쯤 거론해 보고자 한다.
경호원이라는 직업은 보수를 받는 것을 떠나서 때로는 목숨
을 걸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기에 합리적인 계약관계를 떠나
서 인간적인 충성심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때로는 겉으로만
경호하는 흉내만 내다가 위급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뒤로 빠
져 버리는 경호원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선 자신 대신 죽을 수도 있는 경호원이 경호 업무
수행 중 순직하였는데도 적절한 조문조차 하지 않고 넘어갔다
는 것은 당시 지방선거 유세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리
듣기 좋은 대목은 결코 아니다. 그렇게 매정하리 만큼 지방선거
에 열중하여 승리를 거둔 것이 대선에 가서는 큰 문제를 일으켰
으니 어쩌면 우리의 비극을 미리 예견하는 복선이었는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이런 경우 보통의 리더나 수장이
었다면 그렇게 매정하게 처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다수
의 추측이겠으나 창은 실제로 후덕함(보통의 국민 정서를 고려
할 때)을 보여 주지 못했다. 늘 창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일면
이겠으나 이 원인이 낳은 결과를 생각할 때 결코 단점이라고만
탓하기엔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만일 창이 이러한 치명적 약점을 좀 더 극복했더라면 150명이
나 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선 과정에서 일부를 제외하곤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 팔짱이나 끼고 있었거나 많은 한나라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들이 섣불리 승리를 예단하며 투표소에 가지 않고 개표
참관인들이 출구조사 발표에 쉽게 낙담하여 끝까지 끈기 있게 감
시하지 않거나 하는 일이 일어났을까? 그가 좀더 따뜻하고 열
정적이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지금 우리 창사랑 회
원들의 행복지수는 분명 달라져 있을 것이다.
창사랑의 앞날을 걱정하면서, 또 언젠가 도래하게 될지도 모르는
창의 컴백을 생각해 보며 여러분에게 발전적 비판을 위한 일
례를 들어 보았다.창에 대한 우리의 무조건적인 성원은 그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할 수 있다. 이제 창에게 좀더 나은 모습을
요구할 수 있는 능동적인 창사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창이 그의 한계를 뛰어 넘을 때 더 이상 우리에게 좌절감을
느끼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가 바라는 창의 완성된
버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경호원의 순직에도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유감 없이 드러날 수 있는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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