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정월 초이틀을 ‘새해의 계획을 깨뜨리는 날’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의 ‘작심삼일’과 비슷한 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음 먹은 일은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도 이정도의 '작심삼일'은 좀 나은편이다. 작심일일에다가 '흐지부지'는 고사하고 '쭈글쭈글'하게 노는 놈은 되지 말아야 한다.
이런놈이 대한민국에 딱! 한놈이 있다. 꼴에 '아나무인' 이다. 한는 짓거리마다 깽판아니면 허구!
우리는 이놈을 '개구락지새끼'라고 부르기도 한다. 악지가리만 벌렸다 하면 돌출발언만 일삼기 때문이다.
언젠가 이놈이 목에다가 힙까지 주워가며 작심한 말중 가장 첫번째가 "걸리면 '패가망신' 시키겠다"였다. 공교롭게도 여기에 걸려든 놈은 다름이 아니라 이 놈의 형이였다.
이놈은 작심삼일도 못가고 작심일일만에 '패가망신'건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놈이 새해를 맞이하여 또 작심성 발언을 서슴없이 꺼내 들고 자빠져 있다. 포일동가 느끼는 봐는 이놈은 터진 악지가리로 내 뱉기만 하면 닭대가리를 닮았는지 돌아서면 까먹고 또 돌아서면 작심성 악지가리질이다. 하여간 별난 놈이다.
하기야 보톡스주사약을 이놈의 이마빡에다가 6개월을 꽂아 놓아도 쭈구리가 펴지지 않을 정도로 쌍판대기가 두꺼운 놈이니 더 말을 하면 무엇하겠는가! 포일동의 입만 아프지.... 고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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