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관 작성자ID : nasayun 조회 : 491 추천 : 91 작성일 : 2004-07-15 09:51:31
청와대가 반라(半裸) 상태의 여배우 몸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얼굴을 여관방의 정사처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을 홈페이지에 초기화면으로 편집, 게재한 행위는
국가원수의 홈페이지로는 수준이 너무나 저질이다.
한나라당 박순자(朴順子)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청와대가 정치적 의도로 초기화면에 패러디물을 띄워
야당 대표를 폄훼했다”며
노 대통령의 사과와 이병완(李炳浣)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의
파면을 요구한 것은 정당한 의정 활동이다.
이에 대해 이해찬 총리는 “수천만명의 네티즌 중의 한 사람이
올린 내용으로 어떻게 홍보수석을 파면하느냐”며 맞서
두 사람간에 고성이 오갔는데......
박 전 대표가 아니더라도 벗은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 패러디는
성적 비하임이 틀림없고 우리인구의 반이 여성임을 감안할 때
묵과할 수 없는 비열한 작태임에 틀림없는데도
총리라는 작자가 이를 두둔하는 것은
기본 센스도 없는 시정잡배와 다를 바가 없다.
제발 외국에서 청와대 홈피 그 사진을 본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창피해서 외국에 나가 코리안이라고 말하기조차 부끄럽다.
11906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