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e Code & Course]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과 노무현이 가고자 하는 길은 전혀 다른 길입니다. 정대철, 권노갑의 돈 문제와 함승희의 정회장 투신의혹 그리고 판사들의 연판장 이런 모든것들이 사람들의 관심과 입방아에 오른다고 해서 노무현과 코드가 맞는 사람들의 코스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이 가고자 하는 코스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것을 위한 행보는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노무현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바로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향해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노무현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청와대로 입성시킨 김대중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는 어쨌거나 김정일과 정상회담을 통해 6.15선언에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이것을 이루어야 할 사람이 노무현입니다. 노무현은 낮은 단계의 연방제 실현을 위해 김대중 반역도당들에 의해 Pick Up된 사람입니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1국가 2체제라고는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적화통일의 완수라는 것과 상통하는 것입니다. 김대중이 만들어 놓은 코스를 노무현이 절대로 이탈할 수 없습니다. 그 코스는 이미 김대중과 김정일이 합의 하에 만들어진 코스이며 이 코스를 이탈하지 않는다는 묵계가 김대중과 노무현을 양아버지와 양아들로 그 관계가 성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이 자신의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노무현의 목적지! 그러니까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도달하려면 먼저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장 큰 구도는 3부를 장악하는 일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노무현은 대통령 당선자증을 받자마자 가장 걱정한 일이 내년에 있을 총선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입법부를 장악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이 가장 시간을 많이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지금 노무현은 정대철과 권노갑을 교묘히 사건화 시켜서 민주당 구주류를 물갈이 하려고 합니다. 함승희를 내세워 세간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러는 가운데 한총련과 전교조 그리고 민노총을 동원하여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입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낙선운동과 함께 한나라당을 공격하게 합니다. 입법부의 장악은 이렇게 진행 될 것입니다.
[지금은 사법부를 장악 할 때]
박시환 부장 판사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판사들이 이에 동조를 하면서 소위 연판장이란 걸 만들고 대법원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려 140여명의 판사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대부분이 사법부 안의 또 다른 사조직인 <우리법 연구회> 멤버들입니다. 강금실이도 이들과 한 무리였고 박시환 판사도 이들과 코드가 같습니다. 즉 노무현은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우리법 연구회>라는 사조직을 동원하여 깊숙히 개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사법부도 장악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명분상은 개혁이란 것입니다.
[행정부의 장악은 이미 끝이 났다]
행정부의 장악은 이미 마감을 한 상태입니다. 청와대도 386들이 장악을 끝냈고 이들 중 대부분은 내년 총선을 위한 명예직도 있습니다. 내년 총선 때 이들은 게릴라처럼 나타나서 총선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정원장도 코드가 같은 사람으로 앉혀 놓았고 국정원 기조실장도 마찬가지 코드로 앉혔습니다. 이제 남은 일들은 북미 불가침 조약과 미군의 완전 철수입니다. 한총련이 이 미군의 완전 철수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민노총도 전교조도 이미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이들은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미군의 철수와 북미 불가침 조약을 외치며 어린 소년 소녀들을 동원하여 사상과 이념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주국방은 미군 철수하라는 의사표시]
자주국방이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천명한 정책입니다. 한때 인권 문제로 미국과 관계가 썩 좋지 못했습니다. 미국이 인권을 개선하지 않으면 경제적 원조는 물론 군사지원도 못하겠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괴롭혔습니다.
국제 정세가 이렇듯 불리하게 돌아가자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국방 꼭 해서 미국의 원조가 없어도 김일성의 인민군을 섬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는 멸공과 반공에 입각한 자주국방이었으나 지금 노무현은 미군 철수와 북미 불가침 조약을 위한 자주국방인 것입니다. 바로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가기위한 자주국방이란 것입니다. 현재 자주국방을 주창하는 나라는 북한과 대한민국 밖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세계가 국가간 협력을 통해 안보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자주국방을 천명 않아도 미군은 철수한다]
이미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노무현은 미군 철수에 대하여 아무런 조건없이 동의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 미군의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입니다. 그것을 노무현도 언론도 어느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그 내용이 실려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이제 미군의 철수를 기정 사실화 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에 자주국방이란 말로 합리화 하면서 한미 동맹을 깨트리는 것입니다.노무현의 표정과 입술에 절대로 놀아나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6자회담에서 북미 불가침 조약은 절대로 체결되지 않습니다. 체제 보장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불가침 조약과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은 미국대로 우방과 함께 김정일을 조여 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 의사가 없이는 어떠한 조약체결이나 보장은 없습니다. 이제 미국은 미국의 코스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코스와 노무현의 코스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은 철저하게 배제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정권 퇴진 말고는 대안이 없다]
미국이 한국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북미간에 일이 터진다면 죽어나는 것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이번 8월15일 북서풍을 잠재울 수 있는 남동풍이 불기를 바랐지만 허사였습니다. 이제 우리 민초들이 나라를 구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조국을 지키지 않는 한 우리의 조국은 영원히 세상에서 소멸되어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온라인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오프에서도 타도 정권을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왜 노무현이 물러나야 하는지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글을 써서 각종 사이트에 올려야 합니다. 말하자면 네티즌의 대대적인 혁명을 도모해야 합니다. 노무현의 실정과 그 일당들의 계획과 음모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올리고 퍼 날라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날마다 게시판에서 티격태격 하는 시간이 정말 아깝습니다. 글을 많이 올려야 합니다. 노무현의 실수도 좋고 말바꾸는 것도 좋고 거짓말도 좋고 능청스런 표정도 좋고 여하튼 노무현과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잘못됨을 알리고 비판하는 글을 많이 올려야 합니다. 신문의 기사도 많이 퍼 날라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노무현이 물러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권퇴진 운동 우리 네티즌들이 움직여서 정권퇴진 운동의 불씨가 되어야 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한다면 충분히 조국을 다시 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노무현이 물러나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사실들과 정황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2003.08.17.
솔방울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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