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읽으면 이상한 놈이고 뒤에서 읽으면 수상한 놈이라고 하는 이상수가 또 대선 자금 내력을 12일 밝히겠다고 나섰단다. 이 자는 배알도 없고 쓸개도 없음에 틀림없다.
대선 자금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액수가 틀리고 하는 말이 다르다. 이런 자를 믿으라고 언론들은 연일 보도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 자의 말을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안 믿는다.
이 자가 바로 현 정권의 모든 것이고 실세이다. 입만 떼면 거짓말이고 감언이설로 사기 치며, 뒤로는 온갖 음해와 중상모략을 일삼으며 호박씨 까는 것이 어찌 그리 똑같은지 감탄사가 절로 난다. 이 자은 아무리 말을 바꾸며 거짓을 말해도 절대로 처벌을 받지 않으니 최고의 실세가 아닌가?
세상을 올바로 살려며는 인간이 먼저 되라고 하였는데, 이 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정신 병자이거나 자신의 말을 못하는 꼭두각시임에 틀림없다. 이런 자들이 모여 횡설수설, 갈팡질팡, 아전인수, 적반하장, 마이동풍하는 곳이 바로 현 정권이다.
무서운 세상이다. 오기와 독선, 저주와 증오, 한탄과 분노만이 천지를 뒤덮고 있다. 언제 또 무슨 일이 터질지 심히 걱정된다. 거짓과 사기, 부정과 비리, 불법과 반복이 화를 자초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치이고 다치는 불쌍한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선하디 선한 힘없는 백성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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