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유출 비리공단 이사장을 구속하라!
책임회피 국민기만 건교부장관은 사퇴하라!"
남편을 사별하고 어린자식들을 부양하기 위해 3년간 가족희생하며
꿈을 키우던 한 젊은 어머니의 절규를 들어 보셨습니까?
다니던 직장에서 자의반 타의반 퇴직하고 š?틈도 없이 곤단한 생활에 나름대로 희망의 빛을 찾아 준비했던 시험이...
할머니 할아버님의 유명도 보지 못한 채 이 악물고 준비했던 시험이...
저번엔 내가 실력이 모자라 떨어졌지만 이번엔 자신있다며 가족에게 장담했던 시험이...
또다시 반복된 검은 뒷거래와 무분별한 기준으로 11월14일 오전 9:30분, 17만 일반서민의 가슴을 깨진 유릿조각으로 잔인하게 도려내고 있었습니다. 살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응시자도 울고, 그 가족들도 울고, 담당교수들도 울고...
우리의 자존심이 처절하게 집밟힌 치욕의 날이었습니다.
건교부는 위임업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위임받은 산업인력공단은 출제자에게 책임 떠넘기고
출제자는 뭐가 두려운지 숨어서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분노하는 민심을 외면한 채 안일과 무사로 오늘도 한쪽 구석에
숨어 웃고있을 그들을 생각하며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반드시 처단할 것입니다...
13938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