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정보원 차장 이수일의 자살은 정몽준이나 안상영부산시장의 자살과 다르다.
국가정보원은 2002년부터 2003년 1월까지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한
도감청 내용을 토대로 사실 확인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안기부 x 파일 문제가 야기되었지만 이는 국가적인 조직적 부정선거에 대한 물타기였다.
검찰은 이미 알고 있다. 노무현의 애첩이나 다름없는 강금실 법무장관 시절,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내용의 x 파일이 청와대에 보고 되었고
따라서 강금실은 양심의 가책인지는 몰라도 스스로 장관직을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것은 분명 김대중과 그 일당들이었다.
그러나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노릇을 못해 먹겠다니,
권력을 내 놓겠다니 하면서 국민을 우롱한 노무현에게 그 지은 죄가 더 크다 할 것이다.
그동안 숱하게 많은 의혹과 함께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사건에 대한 제보들이
인터넷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x 파일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늘 이중적인 정보 수집망을 가동한다.
이러한 이유란 다름이 아니다.
5년짜리 정권과 국가안위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대중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그의 퇴임 후 보장을 담보받기 위해
노무현을 둘러리로 내세웠고 노무현 역시 이에 화답했다.
문제는 부정선거 관련 도감청 내용들이 범 국가적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한
국정원의 관리 차원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서였다.
무엇보다 선관위와 kbs, mbc에 대한 입단속과 청와대 전직 직원들에 대한 관리,
그리고 관우정보와 삼성IT, C&C 등 부정선거에 가담한 핵심 요원들 19명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관리에 구멍이 뚤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X 파일 문제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니었다.
더구나 노무현의 막가정치 행태와 막말 정치의 파행,
그러므로 노무현과 열린 우리당의 지지도 하락에 따른 범 국가적 사회적 레임덕 현상은
부정선거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노무현이란 존재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 미달이란
판단이 여권발로 터져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여권 내부의 인식이었다.
더구나 주요 언론들의 추적 작업이 시작되었고
검찰 내부에서 조차 이러한 사건을 무야유야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뒤따랐다.
청와대 386진영에선 이에 대한 맞불작전을 놓기 위하여
노무현으로 하여금 조기퇴임을 포함한 정계개편 시나리오에 따른 연정구상을 내 놓았지만
이는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사안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었다.
국민은 이제 노무현의 행태를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왜 무엇때문에 위법을 자행하면서까지
전재개표기에 의한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 하는데 일조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지를
우리 국민은 두 눈 똑 바로 뜨고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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