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씨의 저서 [소리없는 전쟁]에는 민청학련 사건의 실체가 폭로되어 있다. 김용규씨는 1976년 남한에 귀순하기 전까지 여러 번 남파되어 대남공작을 한 공작원이었다. 김용규씨는 [소리없는 전쟁]에서 민청학련 사건을 김용규씨가 배후 조종, 지휘했던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김용규씨는 현재 공안경찰로 근무중이다.
작년 12월 민청학련과 인혁당 사건이 그 당시의 정권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는 국정원의 발표는 허위다.
분명히 민청학련은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의 조직이며 현재 참여정부의 핵심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철, 유인태의 실명이 [소리없는 전쟁]에 그대로 나온다. 현재 남한 정권은 김정일의 휘하에 있는 것이다.
철도공사 사장 이철은 민청학련 의장으로서 참여정부의 핵심중의 핵심이며 노무현은 들러리에 불과하다.
참여정부의 리더는 이철이지 노무현이 아니다!!
우익의 반공시위나 네티즌의 글을 보면 민청학련에 대해 거의 비판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민청학련이 얼마나 치밀하게 우익을 회유하고 우익에 침투해 있는지를 나타내보여주는 것이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많은 교회가 협력했고 특히 새문안 교회가 유난히 민청학련을 도왔는데 이 교회는 빨갱이들의 온상이며 지금도 그러하다.
현재 우익사이트 명단에 새문안교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빨갱이들은 이제 진보라는 가면은 시시해서 벗어던지기로 하고 우익의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
뉴라이트의 리더인 김진홍은 민청학련 홈페이지에 이름이 나오는 자로서 조선노동당 연락부의 조직 구성원임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면서 우익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우익이 잘못한 것이 있어서 비판을 받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뉴라이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김동길도 민청학련 회원으로서 민청학련 홈페이지에 이름이 올라있는데 이 자는 현재 우익 강사로 급작스럽게 둔갑하여 날뛰고 있다. 그러나 민청학련 사건이 조작된, 억울하게 뒤집어 쓴 사건이라는 발표에 뛸듯이 기뻐하고 있는 빨갱이다. 김정일을 비판한다고 해서 무조건 우익이 아니다.
'사월혁명회'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혁명은 재산의 위치를 변동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인혁당이 울부짖으며 주장하는 <제2의 4.19>는 타인의 재산의 위치를 바꾸어 자기네 앞으로 변경시켜 놓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제2의 4.19>가 2000년 총선이었는데 그 이후로 남한이 얼마나 좌경화되었는지 살펴보면 인혁당, 민청학련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익들은 민청학련에 대해 언급하기를 회피하고 있으며 글도 올리지 않고 있고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필자가 오히려 곤경에 처하고 중상모략을 당하고 있다. 우익들은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필자가 당하는 모욕과 중상모략에 대해 관망을 할 뿐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민청학련을 칭찬하는 우익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익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짜 우익이 많이 섞여 있다는 것을 필자는 깨달았는데 보수우익이면 민청학련을 비판, 공격해야 하는 것이다.
민청학련이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 조직임을 알았을 박정희가 이들을 10개월만에 전부 석방한 일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박근혜도 민청학련에 대해 거의 비판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그 당시의 정권 사람들이 민청학련에 대해 미온적이니까 나머지 우익들도 전부 민청학련에 대해 별로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
4.19 이후의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은 이승만 정권의 북진통일 정책에 모두 반대하는 세력으로서 정통 보수우익이라고 할 수 없는 무리들이다. 김일성집단은 한반도 적화를 목표로 삼고 무서운 투쟁을 하는데 거기에 맞서려면 남한이 북진통일정책을 가져야 한다. 평화공존 정책은 김일성에게 지고들어가는 정책이다.
현재 남한에서 출세를 하거나 정치력을 가진 사람들은 전부 북진통일 정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상은 김일성에게 패배하는 사상이다.
박정희의 경제개발은 북진통일을 포기하는 대신 얻은 것이므로 큰 의미를 둘 수 없다.
평화공존을 주장하는 무리들은 민청학련이 북괴 조직이라는 사실을 눈감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여순반란 사건의 주동자였던 박정희, 대구 공산 폭동의 주동자로서 총살당한 그의 형 박상희, 그리고 그의 사위 김종필은 민청학련에게 관용을 베풀 마음이 있었던 것같은데 이는 한반도 국민 전체를 생각하지 않은 잘못된 판단이다. 민청학련은 언도받은 형량대로 실형을 살았어야만 했다. 그랬다면 오늘날의 빨갱이 천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고 김동길같은 가짜우익에게 휘둘리는 우익들도 없었을 것이다.
분명히 밝혀두거니와 민청학련은 김일성, 김정일의 조직이다.
필자는 이런 내용의 글을 1년 전 쯤에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 글에 대한 좌우익의 반응은 글 쓴 사람과 글을 분리하려는 시도를 계속 하는 것이다.
또한 김용규씨의 [소리없는 전쟁]을 중요하다며 우익들이 인용, 발췌를 하고 있지만 민청학련 부분은 잘드는 가위로 오려낸 듯이, 예리한 칼로 도려낸듯이 인용, 발췌를 피해버린다.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민청학련을 비판하지 않는 우익은 가짜 우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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