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님 토론방에 가면, 몇몇 집지키는 독그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 몇이 걸핏하면 저에게 말을 겁니다. (물론 전 거의 대답을 안하지만, ) 그리고 습관처럼 하는 말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겁니다. 좌익들을 사랑해라 이거지요.

 

그 녀석들이 무얼 몰라도 한참 모르는 거지요.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다 하니까 무조건 사랑하라 하면 끝나는 줄 압니다.

 

가만 생각해 보시면 답이 금세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격렬하게 노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독사의 자식들아 !" 라고 욕하신 장면이 있습니다.

 

원래 짐승의 새끼는 자식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성서번역자들이 체면때문에 "독사의 자식"이라 옮긴 거지요.  돼지의 자식 이나, 닭의 자식 이라고는 쓰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그리하여 점잖게 "독사의 자식들아" 라고 나오지만,  정확하게 옮기면 "새끼"라고 해야하니, 예수님께서 얼마나 화가 나셨을 지 더 이해가 됩니다.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 야, 이 독사새끼들아ㅡ : 하신 것입니다.  "독니 품은 이 독뱀새끼들아 ! "  얼마나 섬?한 욕설입니까 ?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을 잘 따르려면, "사랑하여요 " 같은 낯간지런 소리만 잘 해선 안된다.  욕설을 써야 할 때는 과감하게 팍 팍 욕설도 쓸 줄 알아야 한다.  라고요. 기독교는 욕도 할 줄 아는 종교입니다.  호호

 

 

독사의 새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독사는 멀쩡한 생명체에게 독약을 집어넣는 것들입니다. 한번 물었다 하면 절대 놓지않는 끈질긴 것들이며, 독액의 종류로는 마비에서부터 죽음, 사막에 사는 어떤 뱀종류는 물었다 하면, 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이 완전히 썩어버린다고 합니다.

 

어떤 인간을 일컬어 욕할 때 늑대같은 놈 어쩌구 하는데, 독사의 새끼들 하면, 훨씬 처절한 욕이 됩니다.  하기사 늑대 종류는 물렸다 해서 살이 썩거나 그대로 죽거나 하지는 않으니, 독사보다는 점잖습니다.

 

독있는 뱀이 새끼를 낳으면 똑같이 독뱀이 됩니다.  독뱀에서 환골탈태 아니라 돌연변이가 일어나도 독뱀이 양으로 변하는 경우는 자연에서는 없습니다.

 

여러분, 독사의 새끼들이 늘어났습니다. 이 사회에.

 

한 번 돌아가 봅시다.  예수님께서 왜 그렇게 화를 내셨을까요 ? 누구한테 ?  바로 성전에서 돈을 매매하는 장사치들 한테 였습니다.  자본주의를 싫어하셔서 일까요 ? 오, 아니지요.  하느님이 사시는 성전을 더럽힌다고 성질을 그리 있는 대로 발 발 내셨습니다.  회초리까지 만들어 휘둘러 때리고 내쫓으셨지요. 

 

상상을 해보십시오. 장사꾼들이 내려오는 습관대로 장사하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성전안에서 돈을 바꾸어주는 역할입니다. 돈을 받고 제물로 쓰일 짐승들을 파는 것이지요. 정확한지 약간 헷갈림.... 혹 제가 잘못 아는 것이면 꼬리말로 정정해주시면 고치겠습니다.  )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영이 깃드는 성전입니다. 육체에 영이 깃드는지 정신영역에 영이 깃드는지 종합적 토탈 보디에 깃드는지 제가 해부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ㅡ, 어쨌든 우리들 각자 각자는 하느님의 영이 깃들어야 하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에게 격노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우리들도 하느님의 성전인 사람을 붉은 독재사상으로 더럽히는 자들에게, 격노할 의무가 있습니다.

 

 

 

명가와 문가가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고 합니다. 분당이 필요하다고 지꺼린 발언이 문제가 되어서 탈당했다고 하는데, 문제가 안되었으면, 걔들은 그냥 버티었겠지요.

 

정의장은 그냥 굳세게 버티고 있습니다.  굳세어라 금순아가 아니라 굳세어라 동영아 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등짝까지 어느 할머니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조독마에 킬킬대는 글들이 난무합니다. 그래도 굳세게 박대표에게 대표회담하자고 오늘도 조른 모양입니다.  정말 굳세도다 입니다. 심지가 굳세도다가 아니라 낯짝이 굳세도다 입니다.

 

김근태는 형님들이 세 분이나 월북해계시다고 합니다. 월간조선3월호에 기사가 나왔다 합니다. 내일 들춰보고 자세히 올릴 가치가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그 인간이 왜 늘 평화 평화 했는지, 왜 북핵이나 북한의 인권에 대해 입을 다물었는지 이제 쪼금 이해가 갈듯 말듯 합니다. 

 

유시민은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고문해서 거의 죽이다 말았습니다. 그러고도 자칭 민주화투사라고 자신의 사이트에 올려놓았다 합니다.

 

미래한국의 기사에 의하면, 북한과의 연방제통일을 이의없이 지지하는 자들 기백명이 대거 열린우리당에 가입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한의 투쟁노선을 그대로 잇는 자들이 대량으로 가입한 당이 열린우리당입니다. 어디에 대한 투쟁노선입니까 ? 정확히 말하면, 일본이나 미국에 대한 투쟁노선이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against;반하는) 투쟁노선입니다.

 

참조 기사
< 인터넷한겨레신문이 ‘송두율교수의 사법처리방향’이라는 주제로 총선후보자를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열린당후보자 응답자 192명 중 180명은 ‘관대한 선처’에 응답했고, 나머지 12명만이 ‘이적행위를 한 만큼 엄격한 처벌’에 응답했다. 또 새로 출마하는 열린당후보자들 중에는 북한의 대남혁명노선과 궤를 같이해 온 민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간부출신이 8명,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간부출신이 18명에 달해 향후 열린당 주도의 국회가 친북이적행위를 금지하기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소련붕괴로 인해 북한경제가 완전히 붕괴되면서 탈북자들이 수십만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북한의 처참한 인권상황에 대한 다량의 증언이 비로소 확보되었고, 이제  전지구인들에게 그 지독한 실상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 곳곳에서 북한 인권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오직 같은 한민족이라는 남한만이 입다물고 고요히 있습니다. 꿀먹은 벙어리 같습니다.  무슨 꿀을 먹었길래 그러는지 참말로 궁금합니다. 

 

김정일은 남한에 친북연공세력이 늘어났다고 기뻐한다 합니다.  연공세력이 무업니까 ? 공산당과 연대하는 세력입니다.  김정일을 반대하지 않고 연합수도, 통일수도를 꿈꾸는 노무현같은 자들이지요.  이 독사같은 자들은 북한의 인권 비극이나 이 사회의 적화위협에 대해 철저하게 외면합니다. 외면함으로써 적화통일을 조장합니다. 

 

북한의 대남혁명노선과 궤를 같이 한다는 것은 북한에 의한 남한 적화통일에 이의없이 동감한다는 말입니다.  기꺼이 지원한다는 말입니다. 그들을 독사의 새끼들이라 부릅니다. 대한민국을 마비시켜 썩게하고 죽이는 맹독을 푸는 자들입니다. 대한민국을 이미 독니로 물고 놓아주지 않으려 기를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성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이 무너진 후, 실질적인 하느님의 성전, 살아있는 성전이 되어야 할 대상은 바로 여러분과 저이고, 우리의 어르신들이며, 우리의 소중한 자라나는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입니다.  그리고 그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은 아무리 현대일 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독사의 새끼들아 " 라고 펄펄 뛰시며 욕하실 것입니다.  그 분에 비하면 우리는 참 점잖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더러 더 포악해지라 말하십니다.  저 독사들에게는 그리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며 하느님의 고귀한 성전이어야 할 우리 젊은이들의 세계가, 여기저기 널린 독사들의 붉은 독니에 물려 서서히 썩어들어가고 있습니다. 또는 독사처럼 그 이쁜 아이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독사들의 영향을 받은 교과서가 이미 우리 자녀들의 정신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붉은 사상에 물든 교사들에 의해 변질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독사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 그리 무서운 인간으로 변하는 겁니다.  

 

소련독재의 지배를 받던 폴란드에서 1980년에 솔리다리티라는 자유를 향한 노동자들의 투쟁이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바웬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솔리다리티의 의미는 "일치"입니다. 어떤 일치입니까 ? 

 

독사들이나 독재자김정일들과의 일치가 아니라, 하느님이 주신 영과 정신, 육체의 일치, 사랑의 일치, 정의의 일치 입니다.  거룩한 성전으로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적 일치입니다.

 

공산주의독재 속에 살면서, 거룩함과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들이 겪은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그들의 자녀들이 그들의 소원처럼 자라나지 못하고 독재하는 독사들의 독니에 물려 썩어가며 분열증상을 겪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그러한 고통이 가까이 왔습니다.

 

인간은 하느님을 생각함으로써 비로소 고상해지고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인간을 철저히 물욕에 매인 노예로 구속합니다. 자본주의 자본주의 하는데, 자본주의보다 더 지독하고 비천하게 인간을 물욕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 공산주의 랍니다. 

 

 

 

왜냐구요 ?  공산주의의 이상이 바로 평등한 물질분배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들은 인간을 오로지 평등분배를 위해 사는 것에다 목적을 두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공허해지고 영혼은 하느님을 상실하여 분열속에 빠집니다.

 

독재를 미화하여 가르치는 자들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분열시킵니다. 우리 사회를 분열시킬 수 뿐이 없습니다.  노인들을 멸시하고 - 노인들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주려 하므로 -  시민을 멸시하며 자신들만 오만되고 방자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은 사회주의평등의 낙원를 이루어 낼 칙사라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유대한을 물어뜯는 독사들입니다.  그들은 어쩌면 영원히 독사로 남을 것입니다. 북한노동당 23 위 계급인 거물간첩  송두율에게서 우리는 그 경우를 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무섭게도, 송두율을 변호하던 많은 자들이 열린우리당에 몰렸습니다.  그들이 무슨 일을 꾸미겠습니까 ?  독사들에게 우리는 희망을 끊습니다.  하지만,

 

분열된 아이들, 독니에 물려 정신이 마비된 아이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늦기 전에 저 아이들의 영혼을 되찾고 그들과 "솔리다리티" 할 수 있겠습니까 ? 마비되는 대한민국을 "솔리다리티"로 소생시킬 수 있겠습니까 ? 하느님 앞에 탄식합니다. 예수님처럼 채찍으로 두들겨 팰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