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 수술을 잔뜩한 강금실의 서울시장 출마는 가증스러운 일이다.
열린 우리당은 대선공약으로 행정수도이전을 내놓아 정권을 쥐었다. 그 정권에서 장관직을 해먹은 강금실은 2004년 행정수도이전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위헌이 나올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열린우리당 사람들중에서 유일하게 걱정근심이 태산같았던 여자다.
헌재가 위헌이라고 했을 때 열린 우리당 사람들이 강금실 보고 '대단하다'라고 한 것은 그만큼 행정수도이전 염원이 강한 여자였기 때문이다.
그런 여자가 이제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발악을 하고 있다.
행정수도이전에 찬성했으면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아야 당연한 것인데 어째서 출마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강금실이 뻐꾸기같은 심보를 가졌기 대문이다. 서울의 기득권이 행정수도이전으로 힘이 약해질 것이므로 그 위상,지위를 노리는 것이다.
뻐꾸기 새끼가 원래의 둥지에 있던 새끼를 밀어내기 위해 부들부들 떨면서 등으로 밀치기를 하던 화면을 TV로 본 기억이 있다. 그 때의 뻐꾸기와 강금실의 마라톤 유세가 너무도 흡사하다.
가증스러운 강금실에 대해 우호적으로 나오는 언론을 보면 그 언론도 가증스럽게 생각된다.
李花萬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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