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은 농촌이고 1만여명 정도 되는
농촌입니다.
어느날 대도시에 살다가 고향이 그리워서
놀러가봤죠.
그날은 장날이었습니다.
장터를 둘러보니 거의다 노인 분들 밖에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그 노인분들이 4,50대는 되었겠죠.
현재의 농촌은 고령화 되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한국의 농업은
미국 농업의 지배전략과 관계없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그 망해가는 한국의 농업에 틈새로
들어오는 것이 바로 미국의 농산물이라
할 수 있겠죠.
굳이 미국이 아니라 외국의 농산물이 되겠죠.
(하도 반미주의자들이 미국을 혐오하길래
미국을 끌어들인 것 뿐.)
젊은이들이 농사를 짓지 않겠다는 것은
그만큼 농사 지어서 애들 교육시키고 밥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없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곧 농림부의 무능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미국 탓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농업의 문제를 미국 탓으로 돌리지 말고,
한국 농림부의 탓으로 돌리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을 10개, 100개 만들면 뭐합니까?
농사 지을 사람이 없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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