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는 김병준 카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육부총리로 내정한 것은 한마디로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처사다. 김 병준은 5.31 지방선거에서 사상 유례없는 민심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그 책임을 물어 마땅한 인사에게 국가의 백년대계를 기획할 역할을 맡기는 것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처사다.
김 병준은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 부동산.세금 정책 등을 주도해 왔다. 정상적인 시장의 흐름을 무시하고 특정 지역.특정 계층을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일관해 국민 내부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서민들에게 고통만 안겨줬다. "세금 폭탄 아직 멀었다"는 등 오만한 발언으로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박고, 정책 실패를 일부 세력에 전가하며, 시민단체를 홍위병으로 동원하려는 발상을 하는 인물이다. 이렇게 왜곡된 .....평등주의에 사로잡힌 인사에게 미래의 한국을 짊어지고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정책을 총괄토록 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김 병준이 교육정책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교수로 재직했었다고 하지만 가르치는거와 실전 감각은 다른것이다. 청와대의 설명을 들어도 김병준이 정책실장으로서 "정부 정책에 굉장히 깊이 관여했고, 교육혁신위와도 몇번 토론했다"는 게 고작이다. 그런 정도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에 얼마든지 있다.
이번 개각으로 청와대 출신 장관만 8명이나 된다. 한명숙 총리도 "정책 일관성과 추진력 등을 고려해 인선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해 온 정책들에 대해서는 이미 국민이 심판을 내렸다. 그런데도 친위내각을 밀어붙이는 것은 국민이야 반대하건 말건 내 고집대로 가겠다는 노 대통령의 오기가 아닌가. 그러고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바라고 국민에게 표를 구할 생각인지 참으로 딱하고 기가 막힐 따름이다.
그렇다면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내야 한다. 또 열린우리당도 입장을 분명히 대통령에게 전달해 잘못된 인사를 막아야 한다. 잘못된 인사라는 걸 뻔히 알고도 적당히 말로만 생색을 내는 데 그친다면 그 책임을 열린우리당도 나눠질 수밖에 없다.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국민을 우습게 보며 우롱하지마라...
국회의원 들은 지금 바로 거리로 나가 ....택시를 타고...식당에서....술자리에서.....길가는 사람 누구를 붙잡고서 지금 정부가 하는일 정책에 대해 물어보라...말도없이 웃어버린다...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민심은 프랭카드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나기 일보 직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김병준 카들를 꺼낸 참여정부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것을......명심하여야 하며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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