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도 아니고 거의 4년에나 걸친 막말과 무책임에 국민들은 지치고 고통스럽다. 아무리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그 자리에 앉았다고 해도 그래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깜도 아니고 팔자에도 없는 자리이니 제대로 할 리가 없다고 했는데, 그 말대로 없느니만 못한 짓거리와 말장난을 끝없이 되풀이 하고 있으니, 이번 외유 나간김에 망명하는 것은 어떨까? 집구석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그것도 부족하여 똘마니들에게 시민혁명을 부추키는 반역적 발상까지 서슴치 않으니 살기를 포기한 모양이다.

그런 기분과 양심으로 국빈 대접 받으면 절로 신이 나고 살맛까지 날까? 아무리 인간 말종이고 더러운 성질에 비뚤어진 심사를 가졌다고 해도, 그런 자리에 앉으면 최소한의 도리와 처신은 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가?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나발을 불 때가 언제던가? 그런데 요즈음에 들어서는 국민들 보기를 아주 우습게 보고 있다. 심지어 그 자리를 팽개치고 물러나겠다고 국민들을 윽박지르기까지 하고 있으니 이제 꼬라지 보는 것도 막말 듣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우죽했으면 여당까지 업신을 여길까?

이놈들은 도대체 선후도 없고 질서도 없으며, 법과 염치도 없는 아주 몰상식하고 몰지각한 양아치들이다. 거기에다 색깔까지 새빨갛게 물들어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까지 말살시키려고 벼리별 지랄 용천을 떨고 있다. 어쩌다 이런 요망한 놈들이 집권을 하여 나라를 망치고 국민들의 희망까지 완전히 없애버리고 있는지 땅을 치면 통곡이라도 하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재고 말고 할 이유가 없다. 그런 인간 한나 없어진다고 나라가 어떻게 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진실과 정의가 없고 희망과 꿈이 상실한 대한민국을 올바로 세우는 길에 국민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 여당이야 입에 올릴거리도 아니고 야당 역시 못믿을 야바위꾼들이다. 거기에다 권력에 길들인 어용 언론들과 어용 시민단체들까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 이럴진데, 어떻게 나라가 올바로 돌아가겠는가? 큰 사건이 터지면 처음에는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다가 나중에 보면 피라미 몇 마리로 끝나는 것이 지금까지의 검찰이나 법관들이 벌이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또한 교육 현장은 엉망진창이라 어디서 부터 손을 봐야 할지 해결 방도가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외교는 국제 왕따, 국방은 김정일에게 갖다바친 상태 아닌가?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 주소이고, 집권하고 있는 붉은 양아치들과 열우 잡탕들이 벌이는 저주의 굿판 아닌가? 이런데도 남의 일인냥 나몰라라 하면서 지낸다면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아니다. 내년까지 임기 채우고 나오기를 바라며 안달복달하다가는 대한민국 자체가 지도상에서 사라질 수 있음을 재차 경고한다. 소 잃고 고칠 외양간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 외양간 조차 없어진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정신병자처럼 말장난과 불장난을 일삼으면 혈세를 탕진하고 있는 야바위꾼들을 없애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