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유시민 등 측근들 모두 버려라
장강칼럼
2007,4.9
노무현은 386출신 등 측근들 모두 버려야 살 수 있다. 유시민이 과연 장관깜이며 그를 장관시켜 차세대 지도자로 키우겠다는 발상 자체는 아주 잘못 됐다. 지금 유시민은 자신의 역작이라 하는 국민연금법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복지장관 사퇴의사를 밝혔는데도 노무현은 아직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방침도 서지 않는 모양이다.
사람이 아무리 입이 살고 능력이 있다 해도 인격과 덕을 결여하게 되면 사실 사람 축에도 못들어 간다. 국회에서도 반대하고 나선 이런 작자를 어찌 무리하게 장관시켰나. 이해찬 한명숙이가 과연 총리깜인가. 이재정이 부총리깜인가. 인사를 했다 하면 자기패거리 3 4류들을 골라서 중책을 앉히고는 이 자들이 능력있고 일 잘 한다고 부추켜 왔으니 어찌 국정이 제대로 될 수 있겠나.
지금 열린당 국회의원들도 과연 국회의원깜이 제대로 있는가. 능력이 형편없으니 정권을 잡고서도 대권주자도 못내는 등 제밥그릇도 못 찾아 먹고 있지 않은가. 집권여당이 0 대 40 이 도대체 뭔가. 집권당이 이 지경이라면 자살하는 놈들이 나와야 하는데 모두들 야당탓 언론탓 국민탓으로 책임을 전가하지 안 했는가. 사실 이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인 노무현에 있다. 인사실패가 바로 그 원인이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는 이해찬 안희정 같은 형편없는 작자들을 북한에 특사로 비밀리에 보내는 꼴을 보면 노무현은 앞으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인간이다.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돼서 설치는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이 정말 부끄럽다. 장 차관 수와 공무원 수나 늘리고 여러 위원회를 마구 만들어 국익에 보탬은 하나 안 되고 그저 대가리 숫자만 늘려 자기패거리들 관리하는 판 아닌가.
노무현은 금년 임기 끝나고 국민들로부터 동정이라도 받겠다면 지금 측근에 두고 있는 인사가운데 자질이 떨어지고 인격과 인간성에 문제있는 측근들부터 정리해고 해라. 지금부터라도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을 발탁해서 개판이 된 국정을 잘 정리나 해라. 일을 더 이상 벌릴 생각은 아예 하지 마라라. 국정에 손 안 대고 오히려 그냥 가만이 두는 것이 국익에 보탬이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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