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자충수가 아닐까??
박근혜가 정당화 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이규택 한선교 김무성 등 자신의 계보에 속한 사람들만이 공천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친박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 뿐이었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 공천의
부당성을 주장할 수 있는 이들이라면 한 5~6명 정도 될까 모르겠다.
(사실은 아무리 부당한 공천이라도 따르는 것이 당원된 자의 도리겠지만)
헌데 지금은 어디 있다가 나타났는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은
수십여명의 정체 불명자들 까지 달라 붙어서 친박이니 공천 부당을 외치고 있는데
이건 중립에 위치한 내가 보더라도 상당히 웃긴다. 말이 되나 이런게??
그들에게 친박을 외칠 무슨 자격이 있기는 있는가??
홍사덕 서청원...이런 사람들이 한나라당 공천 하고 무슨 상관이
있었단 것이지? 그들은 공천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아니었나?
막말로 공천 파동이 없었더라면 출마도 못 했을 사람들이 지금은
"박근혜 5년 뒤 대통령!!"을 외치면서 기가 살대로 살아있으니 ㅉㅉㅉ
박근혜는 이런 스스로 발목 잡힐 일에 왜 깊숙이 가담하는거지?
무덤을 스스로 파는 일일 수도 있을 터인데...
그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일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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