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드는 시골풍경

앞뒤가 너무 다르면 독자들 헷갈려 먼저번 길로 가는게--

------------------------------------------------

터무니 없이 과장된 미국 쇠고기 광우병 언론 괴담 비판

서석구. 변호사. 010-7641-7813. 053-752-0002.
[email protected]

언론의 자유는 소중하다.

그러나 그 자유를 남용하면 치명적인 해악을 끼치게 된다.

나치 히틀러는 게르만 민족주의의 구호로 유태인을 집단학살하고 수많은 사람을 전쟁으로 죽게 했다.

모택동의 홍위병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초래했다.

언론으로 국민을 집단최면을 걸어 인류에게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다.

MBC PD 수첩이 4월 29일 방영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라는 프로그램도 언론의 자유를 남용한 사례로 비판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터무니 없이 과장된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안전한 소를 수입하도록 안전성을 담보하는 검역이 보장되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가 마치 광우병에 걸린 위험한 소인 것처럼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과장 선동한 것은 유감이다.

미국에서 소 1억 마리에 광우병에 걸린 소는 3마리.

일본은 사육소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에 걸린 소가 30여 마리.

광우병 발생비율을 따진다면 일본이 미국보다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은 일본산 쇠고기를 즐겨 먹는다.

세계에서 인간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207명.

영국인 166명에 비해 미국인 환자는 3명에 불과하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 따르면 미국은 광우병 위험통제국에 해당한다.

광우병위험을 잘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뜻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미국을 광우병 위험을 잘 관리하는 나라로 분류를 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왜 그네들의 쇠고기를 즐겨 먹겠는가?

광우병 위험이 있다면 그들 나라에서 난리가 났을 것이다.

미국에 215만 교포와 11만 유학생이 미국산 쇠고기를 즐겨 먹고 미국인이나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도 미국산 쇠고기를 즐겨 먹는다.

MBC 프로그램처럼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큰 것이라면 보건의식이 강한 미국인들이 난리를 쳤을 것이다.

그런데 왜 미국에서는 조용한가? 왜 미국산 쇠고기를 미국인들이 즐겨 먹겠는가?

한국의 축산농가를 지키려는 편협한 애국주의 때문일까?

지난 좌파의 버릇대로 반미선동을 하기 위한 것일까?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과장하여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위험이 큰 것첨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미국이 마치 한국인을 광우병에 걸리게 하려는 것처럼 반미를 선동하는 좌파언론의 왜곡선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피해를 입는 축산농가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는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는 조치가 따라야 한다.

한국 소비자로서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가 득이 될 수도 있다.

미국산 자동차와 한국산 자동차를 비교한다면 한국이 훨씬 더 득을 보고 있다.

미국산 자동차 수입에 이런 저런 제한을 가해 수입을 제한했지만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수입에 개방적이었다.

폐쇄적인 국수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국의회에서 다수당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한미 FTA 타결이 미국에 불리하다고 반대하여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미국의회에서 한미 FTA 통과에 난관을 완화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개방을 한 것이다.

중국 학생들의 티베트와 탈북자 규탄 한국인과 외국인에 대한 무차별 폭력으로 감정적이고 선동적인 편협한 애국주의가 얼마나 지탄을 받았는가?

터무니 없이 과장된 왜곡과 선동으로 편협한 애국주의를 방어하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정권교체가 되었다.

허나 아직도 도처에 좌파의 득세로 실질적인 정권교체가 되지 못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그런 현실을 걱정하고 타파하려고 신경을 써야 한다.

이명박 정부 검찰에 와서도 국보법 사수대회 지도부에 대하여 징역 2년을 구형하고 자유민주주의자들을 무더기로 기소, 탄압하는 사태가 왜 계속되는지 답답하다.

통합민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하는 한나라당 좌파세력이 당권과 다음 정권을 차지하기 위한 공작정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자유민주주의자들이 걱정해왔다.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넘어 실용주의로 가자는 애매한 이명박 정부의 철학이 위기를 자초한 것이 아닐까?

미국 부시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 합동 기자회견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기로 한 것은 대단히 잘한 것이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공유는 말로만 그쳐서는 안된다.

지난 10년간의 좌파정치를 청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도처에 좌파가 파놓은 지뢰밭을 안전하게 지나간다는 것이 쉬울리가 있겠는가?

요즘 검찰의 수사가 지난 총선에서 혼이 난 한나라당 좌파들이 검찰내부의 좌파와 연대하여 보복수사, 표적수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자유민주주의자들은 걱정하고 있다.

보수는 분열할 것이 아니라 단결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서로 단결하여 좌파정치를 청산하지 못한다면 국민에게 또다시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과거의 잘못이 반복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서로 반성하고 단결한다면 주어진 좋은 기회를 살려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킬 수 있지 않겠는가?

요즘 좌파언론, 좌파검찰이 너무나 수상하다.

좌파에 대한 수사를 기피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무더기로 기소하거나 총선에서 좌파를 패배시킨 보수 죽이기에 나서는 검찰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보수가 분열하고 보수가 도덕성을 상실하면 좌파는 독버섯처럼 자라 사회를 망치게 할 것이다.

보수의 단결을 간절히 호소한다.

자유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66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