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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노출된 국민들과 청소년들

동아누리

고등학교의 두 여학생이 빨가벋겨진 채로 서로 구타하는 때리게 하는 동영상이 떳다.

하지만 이것은 겨우 들어난 것의 하나일 뿐이다.

즉 들어나지 않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폭력에 관련된 부분은 대부분 수면아래에 잠겨져 있다.

그많큼 폭력의 뒤편에는 무서운 협박이 자리하고 있고 대부분 관련자들이 쉬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부모에게는 대꾸하고 말안들으면서 밖에 나가서는 동급학생에게는 두결겨 맞고 차마 인간으로서는 하지 못할 행동을 시킨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 상대 학생들에게 겁먹었기 때문이다.

일단 아이들이 동급학생이든 아니면 동생이든 간에 겁먹으면 뭐든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옷을 벋어라면 벋고 화장실의 물을 마시라면 마시는 것이다.

그럼 이런 것이 학교 또는 청소년들에게만 있을까??

천만에 말씀이다.

바로 여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나쁜남자, 즉 깡패들이나 술집남자들에게 당하는 것이다.

꼬신다고 따라가서는 당하는 것이다.

들어갈 때와 나올때가 틀린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들어갈 때는 꼬신다. 그러나 나올때는 협박하기 때문에 겁먹어서 나오지를 못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협박하거나 때리지 않는다.

부모와 형제의 폭력은 사랑의 매고 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급 학생이나 폭력배의 폭력은 말 그대로 겁주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섭다.

그들의 할머니가 당했고 어머니가 당했고 그 딸들이 당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그 할아버지 아버지는 모르고 있을 뿐인 것이다.

더 황당한 것은 정치가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정치인들, 여성 사회지도자들은 알고도 묵인하고 있는 것이다.

무서운 남자들이 지들 주인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무의식이 자리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번 말했지만 문제 해결은 대통령 차원의 결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 차원에서 폭력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때 문제해결이 시작 되는 것이다.

그때 사회는 안정을 찾을 것이다.

여자들도 아이들도 마음놓고 거리를 나 다닐 수가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 사회질서에 대해서 단호한 대처를 할 때 문제해결의 해답은 간단하게 나타난다.

해답은 간단하지만 사회폭력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말하나 마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