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나라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군대가야하는 연예인을 연예사병으로 불러다가
이런저런 행사 뛰게하면서 마케팅으로 이용하고... 지금까지 연예사병만 비판해왔었는데..
근본적으로 문제는 국방부에 있는거 같네요.. 전쟁나면 연예사병들은 그럼 노래부르고 춤추게 할겁니까?
연예사병 존재가 국군장병들 사기진작이 크다고 말하면서 결국엔 군홍보 목적으로 이용하는거밖에 없네요.
국군장병들 사기진작 효과가 있다고 내세우는건 그냥 연예사병 존재 비판에 대한 방패막 밖에는 없는거네요.
그리고 다른사람도 아니고 비군을 이번 걷기행사에 써먹은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징계처분받은지 몇일 되지도 않은 문제사병을 징계도끝났고, 행사있다고 바로 써먹은건 분명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결국 국방부에서 생각하는 비군은 군인이 아닌
홍보에 유용한, 이용하기에좋은, 써먹기좋은 말로만군인인 연예인이군요.. 대한민국 땅에서 힘들어도
열심히 나라위해서 군생활하는 다른 국군장병들이 그저 불쌍할 따름이네요. 진짜 고생하고있는
국군장병들에겐 관심조차 없는 국방부가 참 어처구니없고 부끄럽네요. 제발 모든군인들이
평등했으면 좋겠고, 몇몇이 알게모르게 혜택받는 그런일조차도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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