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유동렬씨의 [한국좌익 학생운동의 이론과 실제] 중의 글이다.

----- 한편 이 시기의 좌경학생운동 세력들은 일반 학생들의 순수한 민주화 투쟁을 수단삼아

정권타도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의식화 공작에 주력하고 전국적 규모의 조직화 단계에까지 돌입하게 되는데,

이는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1974)과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합회) 사건(1974) 및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1979) 등으로 가시화 된다. -----

(23페이지 발췌)

필자는 민청학련 자료를 찾으려고 위의 책을 보게 되었는데 유동렬씨는 민청학련에 대해서는 제목만 덜렁 한마디 쓰고는 다른 언급이 없다.

그러나 민청학련은 좌익 민주화운동의 백두대간이라고 그들 스스로가 자처하는 만큼의 거대 좌익 공안 조직이다.

왜 경찰인 유동렬씨가 민청학련 비판을 외면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렇게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필자는 고달프게 민청학련과 투쟁한다.

유동렬씨는 아마도 민청학련이 反日을 주장하는 것에 공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민청학련은 분명히 굉장히 사악한 좌익 집단이다.  이런 악랄한  집단을 방치하는 것 또한 惡이다.

박근혜도 민청학련을 방치하는 죄악을  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