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조종하는 세력은 ‘임채정’파(임채정, 이해찬, 천정배, 김한길, 강금실, 문재인, 이광재 등)이다.
그들은 노무현을 어린애 다르듯 조종하고 보호하는 그룹이며, 행정수도이전문제를 주도하고 있는 집단이다.
저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정의도 아니요. 민심도 아니다. 오직 그들이 감당할 수 없다고 여기는 외부의 거대한 힘뿐이다. 그러므로 저들의 손아귀에 정치권력이 들어간 이상, 권력유지를 위해 모든 형태의 탄압과 허무맹랑한 주장들을 동원할 것이며,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이라면 자국민의 생명이나 자국의 자존심을 언제라도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집단임을 지난 1, 2년간의 저들의 집권형태를 통해 확인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국민들과 야당에게 전가하는 비열한 책동도 늘상 보아왔으며, 오늘은 계획없는 천도를 강행하여 문제를 일으킨 자들이 그것을 우려하는 국민들의 애국심을 시정잡배의 선동질같은 모습으로 대통령을 음해하려는 집단의 사주라고 떠드는 장면을 목도하고 있다.
정동채’ 문광부장관기용의 의미
‘정동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안면몰수하고 ‘문재인’시민사회수석이라는 자와 함께 반드시 신문사마저 방송사의 전철을 밟게 하겠다는 카드로 볼수 있다. ‘임채정’ ‘정동채’ ‘이해찬’ ‘김한길’ 등은 kbs, mbc ebs가 사장 1인만 교체해서 全직원을 ‘노무현’ 사냥개로 전락했듯이, 신문사들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리라 여기고 있는 세력이다. 사실, 한국의 언론인들은 나약하고 주체성이 없는 집단으로 보여져왔다. 특히 방송사들은 그 중심에 있었다. 결국 신문사의 동료집단인 방송종사자들 ,특히 정치관련 기자들 때문에 ‘임채정’ ‘김한길’ 일당은 현대정치사에서 경향신문 폐간, 동아일보 광고해약, 언론통폐합에 이어 제 4의 언론대학살을 획책하고 있으며, 그가 장관에 임명되는 시점에서 인사 “청탁, 강압”등의 단어가 회자되는 것이나, 노무현이 수도이전, 개혁반대의 주동자로서 신문사를 지목하여 그렇지 않아도 매우 위축된 자유언론을 향해 연일 주먹을 날리고 있는 사실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수도이전과 '이명박'시장압박, 각종입법의 조급한 상정 등을 보노라면 미리 짜여진 일정에 의해 움직이는 것같은 예상을 하게하는 징후들이 도처에서 감지된다. 이미경, 김희선 등들을 내세워 부실투성이이며, 독립운동가들을 오히려 욕되게하는 친일파청산법을 시도하는 것이나, 유족들을 선동하여 김현희 사건을 이용하는 것이나, 의문사 진상법, 남북관계기본법 등은 표면적으로는 각기 다른 명분으로 추진되고 선전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도덕성, 역사성을 부정하는 명분이라는 데에 공통점이 있다. 노무현이 자신을 대한민국 2대 대통령이라고 말했듯이, 이러한 일련의 작업은 ‘노무현’일당의 일관된 전략이다. 그러므로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이나 한나라당은 저들이 강행하는 입법이나 여론 결집행사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된다. 그들의 책동에 대항한 대안입법을 제출하여 협상하고, 아울러 저들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선동에는 한 발자국도 양보해서는 안된다.
국가보안법 문제도 그렇다. 국가보안법은 원래 박헌영을 지지하는 국군내의 남로당원들이 주도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스스로 빨치산을 자칭하며 평양과 연결하여 남한내에서의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키려 했던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법이었다. 그동안 국가보안법의 남용이 있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에 들어와서 온통 난폭한 사회주의적 책동이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세력과 전세계의 자유주의국가들의 우려와 불안의 대상이 된 남한의 체제위기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死文化된 국가보안법을 자유체제를 수호하고 자유의 적들에게 대항하는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아직 위기가 닥치지는 않았는가?
나는 노무현일당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견들에 대해 ‘너무 앞서가는 예단’이라고 하거나 ‘과대망상’으로 치부하려는 안이한 생각에 빠진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대한민국을 수호할 우리는 대한제국시대의 사람들의 전철을 밟지 말자고...
서기 1905년 그때 일본은 한국을 러시아로부터 구출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한다는 선전으로 국제사회의 묵인하에 사실상 한반도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명성황후와 같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가 사라진 대한제국은 고종과 참정대신(총리) 8부대신들의 미숙한 정세판단과 안이한 외교때문에 일본의 간계를 읽지 못하고 일본이 요구하는 대로 연이어 조약, 협정을 체결하였다. 을사늑약을 체결할 때도 ‘외교권을 일본통감이 행사한다’는 의미가 그 본질이 ‘주권양도’라는 것을 알지 못하다가, 다음해 미국, 영국, 러시아 공사관(대사관)이 모두 철수하자, 그때서야 무효를 부르짖고, 자살을 하고, 민병대를 일으키고, 모든 책임을 조약안에 서명한 무능하고 기회주의적인 대신들에게 돌렸다. 그러나 스스로 주권을 포기한 대한제국에 관심을 기울이는 외국은 없었다.
서기 2004년은 어떤가? ‘좀더 두고보자,’ ‘설마 노무현일당이..’ 하는 사이에 그들로부터 대한민국에서의 우파세력은 폐기되어야 수구꼴통세력으로 핍박받고 대한민국 50년은 친일과, 반역과, 폭압의 세월로 단죄받기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50년이 온갖 의혹사건에 연루되어 난자되고, 마침내 소멸직전에 이르렀고, 앞으로의 정세는 더욱 암울해 보이는데, 언제까지 좀더 기다리고 두고보아야하는가?
대세가 기울었을때, 그때에 미국이 군대를 이끌고 우파세력을 구원해주고 대한민국을 복원시켜 줄 것으로 믿는가? ‘김대중’과 ‘노무현’을 조종하는 세력들에게 속고 있는 ‘김정일’을 각성시켜야 하고, 순백한 북한주민들이 또다시 정략과 이기적인 명분의 노예인 ‘김대중’‘노무현’일당의 봉건적 지배에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오늘따라 황해도, 평안도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20세기초반의 구국지사들을 모두 결집시켰던 <新民會>라는 단체의 이름이 더욱 절실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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