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게 봐줘도 정상은 아닌 것같다.
delmonaco 2005-07-07 조회 : 363
건들거리며 걷는 품새나 희죽거리고 웃는 얼굴을 볼 때마다 경박하고 천박한 말씨랑
어쩌면 그리도 잘 어울리나하고 감탄을 금할 수 없었는데 솜씨없는 목수 연장나무라듯
하루도 쉬지않고 핑계대는 그 못된 성미는 또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 학문적으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싶다.
백명에 가까운 장차관급 要職人士들을 제 입맛따라 목날리기도 하고 앉히기도 하는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대통령이란 사람이 스스로 "弱者"라느니 "힘없는 대통령"이라느니 하며
自嘲, 自虐하고 있으니 그 희한한 꼴을 매일 보고 살아야하는 국민도 福도 참 더럽게 없다.
지지리도 福없는 과부는 엎어져도 고자위에만 엎어진다던데 우리손으로 지도자를 뽑으면
하나같이 어째 저런 인물만 나오게 되는지 정말 우리 국민들 지도자福은 지지리도 없다.
국가기관 구석구석에 낙하산을 떼거지로 날려서 코드맞는 종자들만 골라서 앉혀놓고 또
무슨 무슨 위원회라는 간판만해도 셀 수도 없이 많이 만들어 정권의 홍위병들을 무더기로
데려와 앉히고 저 아랫것들중의 아랫것들은 또 노사모라는 망나니같은 단체까지 만들어
날뛰고 있는 세상인데 어째 스스로 약자니 힘없는 대통령이라느니 하는 소리를 할꼬?
어디 그뿐인가?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제외한 全 종이신문매체와 인터넷언론매체 그리고 가공할 위력을
보유한 막강한 방송 3 社, EBS 교육방송등등 건국이래 처음 맞이하는 親盧一色인 언론계가
몽땅 盧씨 응원단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고 전교조, 전공노, 한총련, 민노총같은 코드가 맞는
용맹스런 조직체가 든든히 盧정권을 후원하고 있는 이 시국에 힘없는 대통령이라니.....?
그리고 경애하는 국방위원장동지의 전폭적인 신임까지 받고 있는 과분한 처지에 웬 弱者?
얼마나 더 힘이 필요하며 그 힘 어디 쓸려고 그러나?
書式 하나 만드는데 며칠 보냈다던가? 참, 웃자 웃어!
헌법이 규정한 대통령의 권력을 제 입맛대로 半을 나누어주겠다소리를 하질 않나
과장급대통령이라는 해괴망칙한 소리를 하질 않나 제 정신 가지고 듣다보면 미쳐버리고
말지 싶다. 누구 맛대로 대통령의 권력을 반 나눈단 말이며 또 그 半을 누굴 준단 말인가?
헌법에 의해 부여받은 대통령의 권한을 개인의 권리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法常識도 없는 사람이다.
국립대총장을 무슨 집안 머슴으로 아는 지 "기분 나쁜 뉴스"라는 말 한 마디로 손 좀 볼려고
하는 모양인데 그 발상이 참 유치하고 가소롭기 짝이 없다.
정치양아치들이 독재자라고 거품물고 욕하는 박대통령도 그런 유치한 짓은 하질 않았다.
지식인들의 비판에 항상 경청하고 정책에 적절히 반영했었다.
私席에서 "박정희 저 새끼 내가 죽여버릴거야"며 펄펄 뛰는 사람도 찾아가서 간곡히 잘 타일러
건설부장관(이한림장군)으로 앉혀서 오랫동안 같이 일하기도 했었다.
코드 좋아한다!
시키는대로 해야한다면 국립대총장엔 노숙자중에서 아무나 뽑아서 하면 되지
비싼 인건비들여서 교육전문가를 모셔올 필요가 어디 있나?
열우당이 과반에서 3 석이 모자란다고 야당때문에 일 못하겠다고 징징거리고 투정을 부리는
꼴을 보니 한심하다 못해 측은하기까지 하다.
민노당이 한나라당의 손들어줄 놈들인가? 한 통속들이면서 무슨 엄살인가?
한나라당안에도 열우당과 코드가 맞는 종자들도 있는데 국회의원 3 석이 모자란다고 힘없는
대통령이라 아무 것도 못하겠다고?
공부하기 싫은 놈 선생실력없다, 책이 나쁘다, 학교가 멀다, 공부방이 작다, 집안이 시끄럽다,
뭐 이 따위 말같잖은 핑계 잘 대듯이 무능한 대통령이 일못하는 핑계는 잘도 만들어낸다.
박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안 된다고 하던 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완강한 국내외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기좋게 성공시켰는데 盧씨는 시종일관 힘없는 대통령이라서 안 된단다.
저런 사람을 朴대통령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朴대통령을 모독하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만.
與小野大는 민주국가에서는 흔히 있는 현상이다. 헛소리 좀 하지 마시라!
경제는 총리가 한다며?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소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대통령이 못하는 경제를 총리가 한다? 무슨 코메디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제하에서 총리가 무슨 권한이 있나?
장관하나 임명할 권한도 없는데.
어쩌다 저런 사람이 다 대통령이 됐을까?
남은 2 년 반동안 또 무슨 해괴한 핑계를 더 듣고 살아야할지 공포에 떨며 살아야 할 판이다.
참 福없는 국민이다만 우리 손으로 뽑았으니 할 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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