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노무현의 우상 김정일 제거 작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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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가는데, '청와대'라는 식당 발견
나: 저게 무슨 집이죠?
기사: 청와대라고 한정식집입니다.
나: 나도 청와대 관광해봤는데, 운 좋으면 대통령과 악수도 할 수 있습니다.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청와대 관광이 됐다는데, 그러고 보면 김영삼 대통령도 잘한 거 많아요?!!!
기사: 설마 요즘 그 노씨만 못하겠습니까? 말하는 거 보세요. 상스럽고.. 대통령이 되가지고..
나: (동조하는 척) 대통령의 말이 좀 앞서죠?
기사: 대통령이 좀 점잖치 못하게 말을 막하니까... 경제도 안좋은데..
나: 대통령이 말을 함부로 하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힘들죠. 그런데, 기사님 그거 아세요?
과거에 박대통령이 산케이 신문과 인터뷰하면서, 기자가 왜 그렇게 오래 할려고 하냐고 하니까 이쁜 여자 내마음대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가 일본 신문에 대서특필 된거...
또 전두환 대통령이 기업인들 모아놓고 술에 취해서 기업 한두개는 내가 마음 먹으면 날릴 수 있다고 한거..
또 김영삼 대통령이 클린턴과 통화 중에 임마 뭐라카노 했다가 그쪽에서 알아들어 외교적으로 망신한거..
이회창씨가 기자들에게 기사 잘못썼다고 창자 뽑아 버리겠다고 한거.
그런거에 비하면 노씨는 그래도 양호한 거 같아요...
기사: 그런 일이 있었어요?
나: 그때야 신문에 그런 거 났겠습니까? 지금은 신문이 눈 시퍼렇게 뜨고 감시하는 세상이라 다르지만...
기사: 우리 나라가 많이 좋아졌네요.(말꼬리가 흐릿 흐릿)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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