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만 어떻게 좀 조용해질 때까지 개기면 되겠지하고
꿩이 땅에 머리박고 숨는 작전을 구사해 보려했으나,
네이쳐에서 쑤셔대지,
서울대 생물공학 교수들이 재검증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하지,
그렇다고 깜짝연구성과가 갑자기 튀어나오는것도 아니고,
또 이제와서 다 불겠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진퇴양난에 첩첩산중으로, 머리털만 마구 쥐어뜯자니
답답하기 이를데 없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연구논문은, 실태조사까지 해서 까뒤집어 보았다는데..
===== 기사 인용 ========
지난 1998년 국내의 한 연구진이 인간복제 시험에 성공했고, 이것은 복제용 돌리를 만든 로슬린 연구소에 이은 세계 두 번째의 쾌거라는 발표(〈조선일보〉 1998년 12월 15일자)가 있었다. 온 세상이 흥분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 흥분은 오래 가지 않았다. 당시 대한의학회 산하 생명복제소위원회는 신속하게 이 연구진의 인간복제 시험의 실태 조사를 벌였고 학문적 관점에서 검증한 결과 "발표 과정에 신중하지 못한 점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그 뒤 그 연구결과는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조선일보〉 1998년 12월 25일자). 그런데 당시 실태조사를 벌렸던 생명복제소위원회 위원 중에는 지금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서울대 황우석, 문신용 두 교수가 있었다.
==========================
자기 것은, 의혹이 있어도 재검증같은건
자존심 상해서 절대 안 된다?
웃기는 인간이네.
18456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