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애국자 '라이트애국연합' .
진짜애국자 '라이트애국연합' !!!!(올리브님의 글을 읽고..)
글쓴이 : 노가타도
★★★★
에휴..
정말 걱정됩니다.
라이트애국연합 회장님을 일동으로 전회원 할아버지들께서도 함께 단식을 하고 계세요.
하루에 한끼만 드시고 계십니다.
"배가 고파도 저 사람들 보면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지 않아..."하시면서 말끝을 흐리십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곁에서 함께 그을리고 함께 말라가시는 애국연합 회원분들을 보고있노라면 애간장이 다 타들어 갑니다.
지금 60대 70대이십니다.
세끼를 다 드셔도 모자라시죠.
8.15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저녘까지 전단지를 돌리느라 몸살로 꼼짝도 못하셨더랬습니다.
8.15당일달 내리는 비 철철 다 맞으셨고, 행사 끝나고 서울시청 앞 모조리 다 청소하셨습니다.
비때문에 우리가 뿌렸던 전단지며 노무현퇴진 문구며 바닥에 붙어 있던 것들 일일이 다 손으로 떼어 쓰레기봉투에 담아 길가에 갖다 놓았지요.
그리고 아침 점심을 건너뛰었다가 때늦은 저녁 한끼 드셨습니다.
그나마 다들 긴장하고 있던 터라 배가 고픈줄도 잘 모르신 분도 계셨습니다.
설렁탕 한그릇을 먹는데 제 손도 부르르 떨리더이다.
긴장도 풀렸고 오른 팔이 원래 약한터라 이상이 느껴졌습니다.
젊은 나만 그런것이 아니었을텐데도 다들 누구한명이라도 "피곤하다", "오늘 힘들었다"란 단 한마디도 못 들었습니다.
솔찍히 전 노무현 퇴진 서명받느라 맨 뒤에 있어서 그날 연사로 올라오신 분 얼굴도 못 봤습니다.
비는 속절없이 주룩주룩 왔고해서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터에 애국연합 분들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습니다.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정말 대단들 하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역시나 애국연합분들은 다르시데요.
누가 함께 굶으라면 굶겠습니까?
밖에서 일거리가 들어와도 안나가시고 청와대앞으로 곧장 달려오신데요.
정말 곁에서 보고있기에 어르신들이 새카맣게 먼저 말라가고 있어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
'라이트애국연합'
이 분들이야말로 진짜 애국을 몸과 맘으로 실천하시는 대한민국제1의 애국자들이십니다..!!!
이 더운여름 땡볕에 6,70고령에도 손수 팜프렛 한장이라도 더 돌리시겠다고 하루종일 돌아다니셔서
얼굴이 새카매지셨고 , 한끼밥이 아까워 1000원짜리 떡 한덩이로 때우시며 ,
" 집에가서 잘 먹으면 된다 "고 말씀하셨다는 소리를 줏어듣고는 울컥하니 가슴이 콱 메였습니다.
정말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으시며 오직 자유대한민국수호를 위해 ,
젊어선 전쟁터에서 목숨을 ...
이젠 마지막 남은 인생을 자유수호를 위해 바치시는 것을 보면서 ...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하시면서 소일삼아 종묘공원에 자주 놀러나가셨다는 그분들의 조국과 자식사랑에
새삼 인생의 후배로서 배움과 존경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람이 사는 최소한의 도리도 모르는 교활하고 어려운사람을 팔아 선동을 일삼는
저 천하에 후안무치한 좌빨겡이들에 대한 분노가 더더욱 가슴을 쳐 올라옵니다!!
개 돼지 만도 못한 짐승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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