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의 활동은 반공주의적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김동길은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 소속의 조직인 민청학련 멤버인데 국민행동본부는 김동길을 연사로 여러번 썼다. 그리고 김동길의 논조를 따라하며 '이단', '문화제' 등의 단어를 사용하면서 반공주의적인 행사를 치뤄왔다.
그러나 북괴의 조직인 민청학련을 직접 공격 비판하는 강연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반공주의가 피상적이다.
국민행동본부가 우남 애국상을 받는다고 하는데 우남 이승만 박사가 살아계시다면 북괴의 조직인 민청학련 멤버를 연사로 쓰는 단체에 자기 이름의 상을 주지 않으리라고 본다.
국민행동본부는 활동량이 많은 것에 비해서 반공사상이 흐릿한 단체이다.
우남애국상은 이도형씨 혼자 받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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