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엄기영 MBC사장의 관련 글을 읽고... 'PD 수첩'은 단순 농수산식품부와의 문제가 아닌 국가 통치권자에 대한 공격이었다는 점, 국민의 알권리 + 정보 접근법을 악용한 언론사기 범죄였다는 사실에서, MBC 사장과 당시 대국민 사기방송 취재를 했던 자들은 모조리 위법처리 돼야 하며 그들이 우선적으로 사퇴하는 것이 헌법정신 이다. 그들이 언론의 자유, 그 진실보도 및 민주적 기본질서를 준수하는 정신에서 이탈 할 경우, 그들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으며 자유민주 체제의 공적이다. 검찰은 해당 방송사 사장을 소환, 사법처리 할 수 있다. 검찰이 그것도 모르나 ?)



< 사  설  >



오늘 우리는 문제의 MBC 보도 관련 광우병 진실조작 과장 사기행위에 대해, 다시한번 지적 비판하지 않을 수 없음을 먼저 양해를 구한다.


결론부터 말해서, 그것이 쇠고기 수입 件(건)이었건 양파 마늘 따위의 수입건이었건 간에, 소위 대한민국의 공영 TV 방송사에서, 취재기자들이 정부가 미국과 계약을 통해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지도 않고 관련자 미국인과의 인터뷰 내용까지 모조리 조작, 자작 소설을 만들었고 심지어 영어본 까지 왜곡하여 그것을 사내 배포용도 아닌 대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에 까지 전파가 확대 재생산이 되었음에도 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은 용서하지 못할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MBC는 어느 나라 방송인가. 어떤 목적, 저의에서 방송사를 운영하는가. 정부가 수입하는 물품에 까지 MBC 등 방송사들이 개입하여, 문제의 수입품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없이 취재 초기단계에서 부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빙자하여 취재 팀과 데스크가 합동으로 공모하여 보도문들을 조작 가공을 전제로 한 자의적인 조사를 하였고, 더욱이 관련 물품의 진실성-안전성 취재를 무시하고, 조작 날조 왜곡방송을 통해 국가위신까지 손상시킨 죄는 MBC 방송사의 해체 대상이 된다 하겠다.


다시 말해서, 당시 정부의 수입품은 북한산 쇠고기도 아닌 미국산 쇠고기 였고, 더욱이 미국이 우리와의 관계 등을 상기할 때, 그들이(미국정부) 광우병 등에 걸린 인체 유해의 소를 잡아 우리들에게 수출할 것으로 의심했다는 그 자체 부터 MBC는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검찰 등 사법부의 판단은 차치하더라도 아직까지 MBC 사장 및 관련 데스크에서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고 도리어 보도문의 정당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뻔뻔스럽고 어처구니 없다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명색이 대언론사가, 검찰-법원의 판단이 없더라도, 그 후 그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된 1년 오늘까지도 그 소비자 국민들이 맛 잇게 먹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MBC 방송이 그 때 그 뉴스가 오보였다고 판단할 수 있음에도 끝까지 추악한 언론인상을 보여주고 있어 괘씸한 생각이 든다. 그것이 언론권력, 폭력인가.  


우리들이 쟁취한 그 언론의 자유는 피 흘리며 이룩한 시민혁명의 대가였다. 그것은 1647년 영국의 인민협약 등을 통해 선언된 최대의 자유권적 기본권이었다. 그 언론자유의 본질 중 하나는 정부비판 능력, 감시권 이다.


그러나, 그 언론의 자유권을 향유하는 그룹이 개인 상대가 아닌 사회 체제의 관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바, 그 책임은 막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그 조직을 조직적으로 편성, 취재 자유 접근법을 악용, 결과적으로 정부의 정책들을 조작 왜곡했고, 국가간의 신의성실에 따른 관계를 의도적으로 파괴 훼손하는 행위까지 했다면 그 언론은 헌법에 위반된다.  그 위반은 곧 폐업을 의미한다.


그것은 언론의 자유 취재 보도의 자유의 한계를 뜻한다. 아직도 유효한 1980년 대한민국 헌법은, 언론자유의 공적 책임 및 사후책임론을 규정했다. 이럼에도 MBC가 “‘PD수첩’ 사건의 요체는 명예훼손여부인데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운을 떼며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미디어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는 조금 전 한국 뉴스들을 대할 때 이것이야 말로 부적절 이상의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언론사를 위해 투자한 주주들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보도의 특권을 이용하여 국가 통치권자의 결정권을 공격, 국민들에게 허위정보를 제공했고, 결과적으로 민주적 기본질서를 와해했다는 사실들을 상기할 때, - 엄기영 사장은 그 당시의 사주가 아니었지만 - 진실보도를 계획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중대한 국가적 언론사기 보도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통분을 금치 못한다.


지난 해 본건을 조사했던 임수빈 중앙지검 형사 2부장이었던 자가 "PD 수첩 보도를 위법행위로 보긴 어렵다"는 말을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던 그 정신나간 행각도 어처구니 없었지만, 단순 농림수산식품부 문제가 아닌 현직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었다는 당시 상황들을 고려할 때 MBC가 던진 그 충격파는 체제교란용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아믛든 관련 기자들이 검찰기소가 된 시점에, 그것은 단순 명예훼손에 불과하다고 인식하는 그들, 또 그것은 불순한 정치적 수사라고 어처구니없는 말을 한 그 수준에서 우리는, 우리들은 다시한번 한국의 최대 공영방송사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 그 누구말대로 그들이 우선적으로 아직도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어야 할 남조선 언론들이라고 생각한다.



핵무기로 공갈치는 그 북한을 나무랄 수 없는 오늘의 남조선 방송사들의 그 추악한 행각에서, 피를 흘리며 건국한 그 독립유공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오늘이다. 엄기영 사장과 관련 대국민 사기, 통치권자를 모독했던 기자들이 동반 퇴진, 사퇴하지 않으면 MBC는 노무현이 처럼 호국영령들로 부터 불벼락을 맞을 것이다. 이는 농담이 아니다.




================================================================================

MBC 엄기영 사장, "靑 ‘사장 퇴진’ 발언 부적절"
[노컷뉴스] 2009년 06월 22일(월) 오전 11:49 가


‘PD수첩’ 관련, 檢 정치적 수사 비판, “진퇴는 내가 정한다”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청와대 대변인 발언, 부적절하고 어처구니없다.”
MBC 엄기영 사장이 검찰의 ‘PD수첩’ 기소와 관련, MBC경영진의 사퇴를 언급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에 유례없이 강경히 대응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엄기영 사장은 22일 오전 8시에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PD수첩’ 사건의 요체는 명예훼손여부인데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운을 떼며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미디어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엄사장은 “기소된 사건에 대한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은 부적절하고 어처구니없다”며 “권력의 핵심에 있는 사람이 언론사 사장 퇴진을 어떻게 말하나”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엄사장은 “진퇴여부는 내가 결정한다. 임직원들은 흔들리지 말고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는 MBC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나가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동관 대변인은 지난 1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검찰의 ‘PD수첩’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외국의 일이라면 경영진이 책임을 지고 총사퇴해야 할 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