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종북주의자들은 주한 미군이 통일의 방해꾼이라고 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광란’을 벌였다. 이들은 주한미군만 철수하면 남과 북이 평화 헙정을 맺어 통일을 될 수 있는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자주통일의 걸림돌이 된다고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았다.

종북주의자들의 주장대로 주한미군이 철수를 하면 어떻게 될 까? 지금까지 주한 미군이 주둔하여 동북아의 평화에 기여하여 왔고 한반도의 평화가 유지되어 왔는데 주한미군 철수하면 한 반도의 힘의 공백을 메울 재간이 없다. 그렇잖아도 종북주주의 자들이 좌파정부 때 정치, 사회, 문화,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침투(浸透)하여 자리를 잡고 사회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판국에 주한미군 마저 철수하면 북한의 무력 도발은 물론 종북주주의자들의 광란(狂亂)을 제압할 수가 없다.

만약에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김정일정권과 평화협정 카드도 사용하기 전에 대한민국에 잠재되어있던 종북주의자들이 일시에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자유대한 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광란의 도가니를 만든다면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지고 지난 광주사태처럼 불순세력들이 교도소나 무기고를 습격하여 가짜 시민군으로 무장을 하여 경찰과 국군은 물론 선량한 시민들을 향하여 총질을 하는 불행한 사태를 자초하게 된다. 이것은 주한 미군이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튼튼하게 지켜 주는데도 종북세력들의 불법 무력시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

주한민군은 자유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버팀목이며 천문학적인 안보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주한미군이 있기에 자유대한민국의 안보를 넉넉하게 지킬 수 있고 북한의 핵공격과 무력 도발을 억제하고 김정일정권에게 개혁과 개방을 추구할 수가 있다. 그렇잖아도 6.25라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을 치른 대한민국인데 주한미군 철수로 또 한 번 수도서울은 물론 전 국토를 피바다로 만들 수는 없다. 따라서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던 것을 석고대죄(席藁待罪)부터 해야 한다.

어떻게 오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고 있는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면서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수도 서울의 공산화를 최촉하는 일로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가 없는 일이다. 일천만 서울시민들은 주한미군 철수로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국가의 참극을 자초할 수 없기에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를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