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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선거판
작성일 : 06-07-27
조회수 : 44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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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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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의 '8월 임시국회' 추진 움직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타나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공식 제안을 해 오면 논의는 하겠지만, 한나라당은 8월 임시국회 필요성에 대해 본격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8월 임시국회를 연다 하더라도 의원들 사정상 중순까지는 힘들 것 같고, 또 8월 하순은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바로 직전인데 이 시점에 임시국회를 꼭 열어야 할 시급성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학법 개정을 서두르기 위해서라도 임시국회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형오 원내대표는 "여야 간에 사학법 개정 협의도 안된 만큼 지금 국회를 열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지방세법 개정 등을 위해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한나라당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S정치부 이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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