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장관의 정신나간 '민족주의'
글쓴이 : 노타연 (2007-01-03 08:56:53 ) 읽음 : 4, 추천 : 0
이재정장관이 어제 ' 북의 빈곤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한반도의 안보는 언제나 위험스러울 것이며 평화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란 신년사를 했다.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또다시 천문학적인 대북지원을 암시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재정장관의 이런 종류의 민족주의는 소위 자기기만이다.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 9년 동안 북한에 쏟아부은 현물과 현금이 자그만치 17조에 이른다는 보도를 보았다. 이 돈이면 우리나라 1년 복지예산이 5천억원이라고 할때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대한민국이 대외적으로 3천억달러란 경제대국을 이루었건만 국민들은 경제생활의 궁핍과 엄청난 물가고와 실업 각종 준조세적 세금부담으로 하루하루 버티기도 버거울 정도이다.
이런 경제파탄의 책임은 노무현정권이 아무리 '가진자' 책임이라고 돌려도 가장 많이 가진자( 국민의 세금을 한달 한달 꼬박 꼬박 챙기며, 각종 연금과 판공비로 기름 깨나 흘리는 공무원)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인지 반문해 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어마 어마한 천문학적 대북 현금 현물을 지원한 것은 모두 어디로갔는가 독재자 김정일에게 갔지 않은가 김정일의 인질이 된 인민에게 과연 갔는가
' 빈곤도 북한이 핵실험을 한 배경' 이라고 했는데 이 얼마나 진실을 호도하는 발언인가
작은 폭탄 하나 만드는 데도 수천만원이 든다. 그렇다면 핵무기는 실로 가공할 비용이 드는 것이 상식이다. 1조원이 든다는 말이 있다. 핵원료 뿐만 아니라 핵시설과 핵장비는 얼마인지도 모르는 비용이 든다.
과연 김정일 독재자는 인민의 '배고픔'을 해결할 의사는 있는지 이재정장관은 북한당국에 물어야 한다. 김정일 독재자는 인민의 '배고픔'는 안중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권력유지'와 '일신의 안락'만을 원하는건 아닌지 물어보아야 한다.
이런 대북사업의 '투명성'과 '상호성'이 없이 무작정 지원한다면 이것은 핵무기를 가진 김정일 독재자의 권력강화만을 초래할 뿐이고 김정일의 인질이 된 민족에게 죄를 짓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민족'과 '통일'을 얘기하기 이전에 민족의 '주체'와 통일의 '목적'을 분명히 하기 바란다.
민족은 독재자 김정일이 아니다. 독재자 김정일에게 핍박받는 민족이 우리민족이다.
통일은 민족에게 '배고픔'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민족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이다.
김정일 독재자에게 핍박받는 민족에게 불행이 아닌 '행복'을 선사할 생각을 해야 할것이다.
구국투쟁위원회 ( www.freechal.com/nog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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