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해결책을 제시한다
최근 너 나 할것 없이 경제사정이 나쁘고, 고유가시대라 저는 승용차가 있지만 가급적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어쩌다 한번씩 지하철이 없는 곳에 볼일이 있어 승용차를 갖고 나가게 되면 자동차들이 너무 많아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소통이 정체되어 차도가 꽉 막혀서 노상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짜증이 나서 이러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몇 년전에 서울시에서는 강남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모노레일을 설치한다고 하더니 구청장이 바뀌면서 강남에 모노레일은 설치하지 않는다고 선언을 했고. 작년 초에는 각 신문에 서울시가 우이동-신설동 간을 비롯해 7개 노선의 경전철을 건설한다고 했다. .
지난 2005년도에는 당시 건설교통부에서는 교통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소형경량의 궤도차 연구개발을 위해 307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타당성조사 용역사업을 진행하다 중간에 중단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또 다시 교통관련 학계에서 소형궤도차량의 연구 개발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거론되고 이 사업이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국내 기업이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시험운전까지 성공적으로 끝이 난 “스카이카" 라는 고가궤도위에 소형차량이 무인 자동으로 운전되며 승객은 승차지에서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으면서 건설비가 저렴한 시스템이 개발되어 있다.
왜 이러한 시스템은 보급이 되지 않고 있으면서 건설하면 적자에 허덕이는 경전철 건설이 추진되는지 안타깝다.
이러한 교통문제와 관련되는 국토해양부, 그 산하 관련기관 또는 서울시는 많은 재원을 들여 오랜 기간을 공사하여 건설한 후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시설보다도 소형 경량으로 건설비가 저렴하면서도 채산성이 높아 민자로도 쉽게 건설하여 시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급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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