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누가 이고고를 통해본 창사랑이야길 한걸 보고 나도 한마디 하고자 한다. 창사랑에서 [영구제명]처리를 받은 솔방울이다. 또한 이고고등은 그에 동조함으로서 블럭조치를 받았다. 이고고가 솔방울에 대해서 존경의 표시를 하고 그를 대논객으로 표했듯이 블럭조치당하고 창사랑에서 분란을 일으켰던 부류의 총책이 솔방울이다.
영구제명의 이유가 대강 이렇다. 솔방울은 사기범으로 전과기록이 한두개가 아니고 과거 70년대에 유신하에서 학생운동울 하다가 사형선고까지 받을정도로 탄압을 받았다느니, 민주화를 위해서 온몸바쳐왔다는 것등이 모두가 거짓말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솔방울, 그사람 글 잘쓰고 유능하다. 그러나 창사랑에서 보물처럼 여기는 정직함도 그사람에겐 없었고, 단지 창사랑을 이용해서 일신을 꾀하는 꾼으로 판명되었다.
사기꾼이 사기꾼으로 판명되기까지는 지성과 따듯한 마음을 가진 맘씨좋은 이웃으로, 또는 유능한 사업가로 또는 심지어는 사회에 봉사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으로 모두들 알고있다. 그러다가 그사람의 진의를 알고나서는 그동안의 척하면서 주위를 속이고 잇속을 챙겨왔다는 것을 알게 될때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 소름이 쫘악 끼치기 마련이다. 솔방울은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 전율을 선사한 사람일뿐이다.
그런데 [영구제명]을 당한 그 솔방울마져도 이번 사면조치에서 포함시켰다. 이는 창사랑에서는 무제한의 포용을 발휘한 것이다. 사실 솔밭사이를 풀어주면 풀어주었지 솔방울을 풀어주면 안될 정도로 그는 죄질이 더러운 사람이다. 그러나 창사랑 운영진은 감수하고 포용했다. 결과가 지금 어떤가? 다시 운영권달라고 보채는 상태다. 부추연에 익명성을 이유로 창사랑을 헐뜯고 운영진을 모함하는 글들이 많다기에 와보니 정작 틀린말이 아니다.
창님이 대선에서 졌다. 진이유는 보좌를 잘못하고 창님의 진면모가 한나라당이나 수구세력이미지에 가려졌기 때문이다. 이제서라도 젊은 사람들이 진면모를 보이기 위해서 멀리할것은 멀리하고 옥석을 가리자는데 여전히 패배의 요인을 제공했던 사람들은 운영권을 놓지 않으려 하고 심지어는 내놓은 다음에도 흔들고 있다. 솔밭사이가 솔방울을 두둔하는 이유를 제대로 간파해라. 젊은 운영진들은 그래도 솔방울 부류처럼 일신의 안위와 성공을 위해서 창사랑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그저 사기꾼에 불과한 이에게 충성하고 그를 모시는 부류가 과연 어떤맘으로 창사랑을 기웃거리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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