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의 父 이홍규가 반공검사 오제도와 싸웠다면...?
反陸,反민청학련 (2008.01.01) read 0ㅣ 프린트하기
이회창의 부친 이홍규가 1950년 3월 오제도 검사에 의해 좌익 혐의로 옥살이를 한 것은 이홍규의 사상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이홍규는 그 전에 있었던 국회프락치 사건의 연장선인 법조프락치 사건의 연루자로서 남로당원을 쉽게 석방해준 혐의로 옥살이를 하였다.
이회창은 자기의 아버지가 매카시즘에 의해 당한 것이라며 완전히 마타도어라고 항변하고 있으나 그것은 이회창의 주장일 뿐이다.
이홍규가 법조프락치 사건에 연루될 당시의 그의 경제사정은 상당히 안좋아서 생활고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회창은 2002 년 효순미선 촛불시위에 참가하였고, 그 이전의 붉은 악마 응원단의 행태에도 아무런 비판이 없었다.
붉은 악마 응원단은 응원가로 쏘련 국가를 불렀는데 이는 좌익들의 면밀한 계략에 의해서 진행된 것이었다.
2002 년의 월드컵으로 인해 좌익에게 돈이 들어오도록 하기 위한 작전이었던 것이다.
이회창의 국제주의는 이러한 붉은 악마 응원단의 사상을 포함하고 있다.
매카시 의원은 미국 정가의 소련 스파이들을 지목해내므로써 파문을 일으켜 좌익들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나중에는 유태인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매카시즘이 잘못된 것이라는 좌익들의 주장이 계속되어 왔으나 쏘련 붕괴 이후 새롭게 발굴된 자료에 의하면 매카시 의원이 지목한 미국 정가의 소련 스파이들은 거의 정확하게 사실이었다고 한다.
즉, 매카시의원이 옳았던 것이다.
경기고, 경성제대를 졸업한 이홍규가 와세다 법대를 졸업한 오제도 검사와 장기전을 해왔다는 것은 이홍규의 사상이 좌익 사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오제도 검사가 이홍규를 좌익이라고 했던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이홍규는 마타도어를 당한 것이 아니다.
이회창이 매카시즘으로 자기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당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억지다.
이회창은 현재 자기가 정통 보수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민청학련이 북괴의 조직임에도 한 번도 비판하지 않고 있으며 거짓된 뉴라이트들과 상종하고 있다.
오제도 검사는 실향민이고 이홍규는 실향민이 아니다.
따라서 이회창도 실향민에 대해 긍휼의 마음이 별로 없다.
이회창은 북괴로 인해 억울하게 재산을 잃고 남한 땅에서 힘겹게 사는 실향민의 마음에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
이회창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자기 아버지 이홍규이므로 그가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 소속의 조직인 민청학련을 비판하지 않는 까닭을 알만하다.
이회창이 보수우익을 벤치마킹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필자는 이회창이 실향민을 속이면서 정치세력화하는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회창의 사상은 검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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