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盧武鉉참석 행사에 애국가,묵념 생략 ,갈수록 빨임이 더욱더 드러나누나 !!! 대한민국 어찌할거나?

노무현 참석 행사에 애국가-묵념 생략

“국가원수가 참석하는 공식행사에 애국가가 사라지다니 충격이었습니다”

노무현(盧武鉉) 대통령 내외를 비롯, 전세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제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애국가가 제창되지 않은 것을 놓고 일부 네티즌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 다.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는 ‘광주시민’이라는 네티즌은 10일 청와대 홈페이지 (www.president.go.kr)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례를 하는데 국기에 대한 경례만 하고 끝나버렸 다. 반주도 없었고 애국가 제창도 사라졌으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도 없었다”며 “대통령이 참가하는 국가행사에 애국가를 무시해도 되는 세상이 온거냐”고 지적했다.

마침 보안법 폐지 논란으로 온나라가 벌집 쑤신 듯 어수선한 마당에 벌어진 일이라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애국가 생략의 배경을 놓고 의심의 눈초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미니홈피에 ‘김동주’라는 네티즌은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된 국제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애국가를 빼다니 너무하다”고 비난했으며, “이젠 애국가도 틀기 부끄러운가보다. 이 것도 과거의 일부분이라 그러느냐”(나원참)며 비꼬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정창재 총무팀장은 “국제적인 문화행사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고 여건에 따라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사안이어서 시간상 생략했다”고 해명했다.

정 팀장은 또 “의식중심이었던 1회부터 4회까지의 개막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는데도 애국가 제창이 있었다”며 애국가 생략은 대통령의 참석여부와는 상관없이 행사의 성격에 따라 자체적으로 정한 규칙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부 김상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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