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에는 경영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노인복지를 전공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요즘 핫이슈로 떠오른 황박사님 배아줄기, 성체줄기, 배반포..
이러한 용어는 참으로 생소합니다.
하지만...
모든 언론과 매체에서 얼마나 떠들어대던지...
이제는 저처럼 무지한 이도 이제 두사람 모이면 익숙하지 않은 용어가 ...
술술~~나오는것을 보면 대단한 화제거리입니다.
서울대에서...
발표가 있을때마다...
언론에서 보도가 있을때마다...
국민들은 오히려 믿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청 게시판도 보십시요.
황교수님에대한 글로 넘쳐나지 않습니까...
이게 국민의 소리입니다.
제가 짧다면 짧지만 30여년을 더 살아오면서...
이렇게 가슴 답답하고...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을 참으로 처음입니다.
사실 몇년전에 우리 오빠가 갑자스런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만해도 이렇게까지 울지 않았고, 억울하지 않았습니다.
원망스웠고, 화도 많이 났지만...하늘의 뜻인가보다 정도로 생각했죠...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열심히 살아야지하고 말이죠...
이번 황박사님 사건은 다릅니다.
난 황박사님을 한번도 본적도 없고, 그 업적 또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거의 언론매체에서 만난게 처음입니다.
언론이 무섭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죽이고 살리고 할수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바보같고, 무지한 제가 봐도...
이것은 검은 실체가 있습니다.
진실을 보여주세요...
검찰에서 진실을 보여주세요...
국민들은 바보들이 아니랍니다.
아직도 국민의 대부분이 황박사님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이나라는 주인은 서울대입니까?
아니면 미즈메디 노성일과 삼성공화국이 주인입니까?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초등학생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고 하잖아요...
미국이 날뛰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영국이 날뛰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일본이 날뛰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10년뒤, 아니면 5년뒤...당장 1년뒤...
생각해보세요...
국민 대부분은 황박사님들 아직도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로...
검찰은 살아 있다는것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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